대구예술발전소가 운영하는 프로젝트 카페인 만권당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강좌 ‘내가 본 책을 말한다’의 강연자로 영화감독 겸 배우 양익준(사진)이 초정됐다.
양익준은 2009년 감독과 각본, 주연을 맡은 독립영화 ‘똥파리’로 데뷔해, 이 영화로 국내외의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2009년 제3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제12회 디렉터스 컷 어워드 올해의 독립영화상, 2011년 제3회 일본 영화관대상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역량을 펼쳐왔다.
독립영화 ‘똥파리’에서 감독, 각본, 연기까지 소화해 낸 양 감독은 이번 강연에서 자신의 생생한 체험담을 곁들이며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강연 후에는 그의 예술관과 작가 정신에 영향을 미친 책에 관한 강연도 함께 진행한다.
양 감독이 소개할 책은 영화관련 책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와 스타뮤지션에 대한 책 ‘퀸의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지승호의 인터뷰집 ‘희망을 심다’와 ‘똥파리’, 국외소설 ‘교코’·‘환상의 책’·‘슬픈짐승’, 일본만화 ‘드래곤 헤드’·‘배가본드’·‘홀리랜드’까지 다양하다.
한편 카페 만권당은 대구예술발전소의 개관에 맞춰 열리는 ‘대구예술발전소:수창동에서’ 2부 행사의 도큐먼트 프로젝트다. 예술계 명사들의 독서 이력을 담아내는 차와 교육과 예술인들의 만남이 있는 21세기형 도서관이다. 강의는 14일 오후 3시 (053)803-6253
황인옥기자
양익준은 2009년 감독과 각본, 주연을 맡은 독립영화 ‘똥파리’로 데뷔해, 이 영화로 국내외의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2009년 제3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제12회 디렉터스 컷 어워드 올해의 독립영화상, 2011년 제3회 일본 영화관대상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역량을 펼쳐왔다.
독립영화 ‘똥파리’에서 감독, 각본, 연기까지 소화해 낸 양 감독은 이번 강연에서 자신의 생생한 체험담을 곁들이며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강연 후에는 그의 예술관과 작가 정신에 영향을 미친 책에 관한 강연도 함께 진행한다.
양 감독이 소개할 책은 영화관련 책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와 스타뮤지션에 대한 책 ‘퀸의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지승호의 인터뷰집 ‘희망을 심다’와 ‘똥파리’, 국외소설 ‘교코’·‘환상의 책’·‘슬픈짐승’, 일본만화 ‘드래곤 헤드’·‘배가본드’·‘홀리랜드’까지 다양하다.
한편 카페 만권당은 대구예술발전소의 개관에 맞춰 열리는 ‘대구예술발전소:수창동에서’ 2부 행사의 도큐먼트 프로젝트다. 예술계 명사들의 독서 이력을 담아내는 차와 교육과 예술인들의 만남이 있는 21세기형 도서관이다. 강의는 14일 오후 3시 (053)803-6253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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