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12일 /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우리는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계속 독려할 것/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이라면서 /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북한이 이런 선택을 한다면 우리는 2005년 6자회담 9·19 공동성명에 따른 공약을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고 밝혔다.
양국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간 회담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북한은 국제 의무를 준수하는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함으로써 그 진정성을 입증해야 할 것/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미 양국이 /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9·19 공동성명 이행 준비/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를 언급한 것은 북한의 행동에 따라 상응하는 포괄적인 대북지원 내용이 포함된 합의 사항을 준수할 자세가 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이날 성명에서 /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우리는 북한이 국제 의무와 약속을 지켜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더욱 고립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6자회담 참가국 및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해 나갈 것/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이라고 다짐했다.
또 /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북한의 위험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이 주변국들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들까지도 위협하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의 비핵화가 중요하다는데 견해를 같이한다/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고 덧붙였다.
성명은 /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미국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한국의 곁에 있으며, 미국 자신과 동맹국들을 방어하고 보호할 준비 태세와 능력을 갖추고 있다/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면서 /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한미 양국은 우리의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신중한 군사 및 외교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고 전했다.
이와 함께 /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한국과 미국은 평화로운 비핵화라는 목표를 지속 유지할 것/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이라면서 /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이런 맥락에서 미국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시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진심으로 환영한다/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고 강조했다.
이밖에 /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한미간 60년의 동맹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필수적/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이라면서 /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미국은 최근 북한의 용납할 수 없는 도발에 직면하여 대한민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한다/news/photo/first/201304/img_94658_1.jpg"고 밝혔다.
<연합뉴스>
외교장관회담 공동성명…"北, 진정성 입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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