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LG스마트TV
유료 앱 부분 1위 달성
7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원장 채종규)에 따르면 입주기업인 디지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한 체감형 콘텐츠 게임인 ‘볼링스타’가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이같은 성과와 함께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 유저 만족도 평가에서 5점 만점 중 3.5점으로 평가를 받으며 수준 높은 스마트TV용 3D그래픽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미 영국에서 전체 순위 3위(현재 9위)를 기록하며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볼링스타’는 3D그래픽으로 사실성을 높이고 핀의 액션감을 물리 엔진으로 구현해 매우 자연스러운 볼링게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1인 2인 대결을 지원해 스마트TV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공의 회전과 속도 등 물리환경을 직접 구현해 나만의 공략법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또한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대결하는 기능과 LG스마트TV의 M리모콘을 통한 행동을 인식하는 기능도 잘 적용돼 있다.
디지엔터테인먼트는 2004년 1인 창업기업으로 출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대구시와 DIP의 지원사업을 통해 체감형 스포츠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 발매해 왔다. 특히 LG스마트TV와 삼성스마트TV에 직접 3D 그래픽과 행동을 인식하는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기도 하다.
디지엔터테인먼트 백재성 대표는 “체감형 콘텐츠의 가능성과 스마트TV에서 3D그래픽과 물리엔진을 함께 적용한 다양한 게임을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미국 유저들이 게임성에 높은 만족감을 보여줬다”면서 “올해 2분기에는 삼성스마트TV에 3D그래픽과 손을 이용한 체감형 게임 ‘Space Ball’ 출시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