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속으로 파고드는 의정활동
현장 속으로 파고드는 의정활동
  • 이창재
  • 승인 2013.04.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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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

한국OGS·대구텍 방문
대구시의회 상임위원회의 현장 방문이 잇따라 펼쳐지면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활동을 반영하려는 시의원들의 강한 의지가 돋보인다.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위원장 권기일)는 제214회 임시회가 열리는 18일 19일 양일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시회 첫날 건설환경위의 현장 소통방문과 지난 10일 박성태 의원의 달성1차 산단 기업인들과의 이동민원실 운영에 이어 직접 현장을 찾아 나선 것.

경제교통위는 18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광학안경전(DIPOS)를 참관, 손진영 안경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을 찾아 격려하는 한편 19일에는 대구의 우수 중소기업이자 대구 3030기업에 선정된 한국OGS 주식회사(회장 정태일)와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대구수출의 중심역할을 맡고 있는 대구텍(사장 모세샤론)을 방문,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한국OSG 주식회사는 대구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탭(TAPS), 엔드밀(ENDMILS), 드릴(DRILLS), 다이스(DIES) 등 정밀기계공구를 생산해 자동차 및 부품산업과 기계산업을 선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업체다. 경교위는 지역 유사업종과 협력을 통해 지역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해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대구텍 방문은 지난 경제교통위 해외연수에서 대구텍 본사인 IMC 사(社)를 방문에 이은 생산 현장 방문 차원에서 마련됐다.

경교위는 본사 방문에서 외국기업으로 대구에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데 감사하고, 앞으로 공장증설 등 투자확대를 요청하는 한편 기업의 발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 돕기로 한바 있다.

이날 대구텍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회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고용증대와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할 작정이다.

권기일 경제교통위원장은 “앞으로도 매 회기 마다 수시로 기업현장방문을 통해 시정(市政)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 시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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