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밀 재배단지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북삼읍 인평리에문을 연 칠곡우리밀 정미소는 총 사업비 2억원에 2천103㎡의 부지에 가공, 유통시설(265㎡)을 갖추고 우리밀을 도정제분한다.
우리밀 정미소는 농업인들이 직접 밀을 재배하고 가공 유통까지 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밀은 보리수매 중단에 따른 대체작목으로 겨울철 유휴 농지를 이용해 재배를 확대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효자 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곡=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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