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2명 구속기소
대구지검 형사2부(이흥락 부장검사)는 22일 자살한 경산지역 고교생 최모(15)군을 때린 혐의(폭행·강요 등)로 A모(15)·B모(15)군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최군이 유서에서 가해자로 지목한 C모(15)군 등 4명을 소년보호사건으로 법원에 송치하고 최군을 1차례 찬 혐의를 받은 1명을 교육조건부로 기소유예처분했다.
구속기소된 K군 등 2명은 2011년부터 최군이 숨지기 전까지 수 십차례에 걸쳐 때리거나 성적 수치심을 느끼도록 하는 한편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J군 등은 돈을 빼앗는 등 사안이 가볍지 않지만 나이가 어리고 범행 횟수가 적어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검찰은 또 최군이 유서에서 가해자로 지목한 C모(15)군 등 4명을 소년보호사건으로 법원에 송치하고 최군을 1차례 찬 혐의를 받은 1명을 교육조건부로 기소유예처분했다.
구속기소된 K군 등 2명은 2011년부터 최군이 숨지기 전까지 수 십차례에 걸쳐 때리거나 성적 수치심을 느끼도록 하는 한편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J군 등은 돈을 빼앗는 등 사안이 가볍지 않지만 나이가 어리고 범행 횟수가 적어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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