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보훈복지회관은 그동안 협소하고 오래된 건물에서 단체별로 흩어져 업무를 처리하던 보훈가족들을 위하여 총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247평 지상3층 규모의 복지시설, 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2011년 12월 공사에 들어갔다.
신축 보훈회관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7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보훈가족들의 복지공간으로 활용되며 청소년들의 안보교육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평화와 번영,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는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결코 아니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의 고귀한 뜻이 헛되지 않게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