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민원 해결’ 7년연속 1등급
대구銀 ‘민원 해결’ 7년연속 1등급
  • 강선일
  • 승인 2013.04.30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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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민원 건수 134건…전년보다 11.3% 감소

금융소비자연맹 ‘좋은 은행’평가 지방銀 중 1위

창립 46돌 맞아 지역과 나눔경영 적극 실천 노력
대구은행이 국내 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감독원 및 금융소비자연맹의 ‘민원해결 노력’ 및 ‘좋은 은행’ 평가에서 최상위 은행으로 선정됐다. 올해 창립 46주년을 맞는 대구은행의 이런 성과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의 적극적 실천 노력 때문으로 여겨진다.

▲민원발생 평가등급 7년 연속 ‘1등급’= 30일 금융감독원이 은행·신용카드·생명보험·금융투자 등 6개 금융권역 8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금융회사 민원발생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지난해 소비자단체가 주도한 근저당권 설정비 반환 관련 및 대출 금리인하 등의 민원발생 건수와 민원해결 노력이 국내 15개 은행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은행권 유일의 1등급을 받았다.

특히 대구은행은 금감원에서 매년 4월 발표하는 민원발생 평가에서 2006년부터 작년까지 7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유지했다. 민원발생 평가는 금감원이 처리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건수, 금융회사의 해결 노력, 영업규모 등을 감안해 1∼5등급까지 회사별 등급을 산정한 것이다.

실제 대구은행은 지난해 총 민원건수 134건(중복·반복 제외는 134건)으로 전년도 151건 대비 11.3% 감소했으며, 고객 10만명 당 민원건수도 전년도 4.2건보다 14.3% 줄어든 3.6건(〃 2.8건)으로 영업규모가 훨씬 작은 전북은행 다음으로 은행권에서 가장 적었다.

지난해 발생한 금융권 민원건수는 보이스피싱·근저당권 설정비·실손보험료 인상 관련 민원 등이 늘면서 은행권에서 16.9%나 증가하는 등 총 6만6천348건이 발생해 전년대비 18.9%의 큰 폭 증가를 보였다. 이에 6개 은행 및 9개 증권사 등급이 줄줄이 하락하는 등 권역별 평가등급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전체 등급별로는 1등급은 대구은행을 비롯 삼성카드·KB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동부저축은행 등 7곳에 불과했다. 이어 △2등급 23곳 △3등급 22곳 △4등급 11곳이었고, 농협은행·씨티은행·SC은행·국민카드·하나SK카드·알리안츠생명·ING생명·롯데손보·에르고다음다이렉트손보·교보증권 등 19곳이 최하위인 5등급으로 선정됐다.

금감원은 이번 평가결과를 홈페이지 및 금융소비자포털에 상시 게시하고, 취약회사에 대한 집중관리 및 자구노력 계획서를 제출토록 할 예정이다.

또 각 금융협회 홈페이지에도 1개월간 팝업 공지토록 하는 등 소비자가 금융상품 및 금융회사 선택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안 마련으로 소비자보호 강화시책을 전개하기로 했다.

▲소비자 평가 ‘좋은 은행’ 종합 3위= 이와 함께 대구은행은 금융소비자연맹이 올해 처음으로 안전성·소비자성·건전성·수익성 등 4대부문 11개 항목에 대해 국내 17개 은행을 평가해 발표한 소비자평가 ‘좋은 은행’ 종합 순위에서도 3위(지방은행 1위)에 올랐다.

이는 영업규모면에서 볼 때 인지·신뢰도 2.2점으로 국민(35.8점)·농협(15.2점)·신한(14.9점)·우리(10.9점) 등 시중은행에 비해 뒤처지고, 총자산 규모 역시 33조원으로 국민(258조원)·우리(238조원)·신한(222조원)·농협(194조원) 등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등의 상대적 열세에도 불구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14.62% △유동성비율 138.62% △고정이하여신비율 1.04% △총자산이익률(ROA) 등 은행 건전성 및 경영성과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때문이라고 금소연은 설명했다.

금소연은 “은행을 선택하려는 소비자들은 객관적, 합리적으로 평가된 은행 정보를 필요로 하는 바 이번에 처음 발표된 ‘좋은 은행’ 순위는 안심하고 (은행을)선택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라며 “앞으로도 은행간 상호 경쟁을 유도해 소비자들에게 이롭게 하고, 더불어 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 노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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