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새’ 청송하늘 난다

4~5일 방광산 활공장서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23~26일 국민생활대축전

/news/photo/first/201304/img_96315_1.jpg"청송패러글라이딩/news/photo/first/201304/img_96315_1.jpg" — 청송군에서 4~5일 양일간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장면.

낙동정맥 중심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사계절 산악스포츠 메카 청송에서 항공스포츠의 꽃인 ‘2013 청송꿀맛사과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4일에서 5일까지 청송 방광산 활공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하늘을 나는 인간새들이 모여 기량을 펼치는 대회로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경기로 진행되며, 참가선수들이 그동안 연마한 비행기술을 마음껏 겨뤄 보는 좋은 기회로써 아름다운 비행과 정밀착륙 기술을 평가받게 된다.

또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안동에서 개최되는 2013국민생활대축전 종목 가운데 패러글라이딩은 청송에 개최될 예정인데 이번 대회를 통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작년보다 앞당겨 개최된다.

특히, 대회 전날에는 사전에 접수한 텐덤(2인승)비행을 접수받아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패러글라이딩 인구 저변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은 사계절 산악스포츠 메카로 발전하기 위해 방광산에 활공장을 개설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등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청송군은 사계절 전국 및 세계 산악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청송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주왕산관광단지, 얼음골빙벽밸리, 산악스포츠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경쟁력 있는 휴양산악레포츠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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