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군에 따르면 군위읍 중앙로 1.5km 구간(K마트~군위공용버스정류장) 상가 간판을 통일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정비하고 군위읍 진입 터널에는 터널위 한옥 조형물 건축과 터널 벽화를 그려 군위읍 도시이미지를 새롭게 변화시킨다..
이 구간에는 220개소의 점포가 있어 400여개의 간판(가로형 290개, 돌출형 110개)을 오는 11월말까지 새롭게 정비한다.
군은 지난해 말 소도읍 육성사업일환으로 88억8천만원을 투입해 4년간의 공사 끝에 소재지 1.5km구간을 폭 15m로 확장하고 인도블럭 정비, 주차공간 확보, 가로섬까지 조성하는 시가지 도로공사를 완공해 이번 간판정비까지 마무리하면 군위읍이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갖춘 소재지로 탈바꿈한다.
군은 간판의 색상이나 형태, 규격 등은 업주들의 의견을 고려한 구체적 기준을 설정하고 야간조명은 LED등 절전 최신형소재로 적용키로 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