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조기 마무리’ 행정력 집중
오는 8월말 완공될 봉화유곡농공단지는 군에서 세번째 조성하는 농공단지다.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72억원로 총면적 24만3천518㎡(산업시설 17개 블록 13만9천804㎡, 지원시설 1천840㎡, 공공시설 10만1천874㎡)의 규모로 추진 중이며 가격은 ㎡당 분양예정가는 8만1천800원 선이다.
유곡농공단지에 유치될 업종은 식료품, 기계, 펄프, 전기 장비 등 친환경 고부가 가치 사업체 17여곳으로 종업원 600여명과 생산유발효과는1천여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새마을경제과 강종구 과장은 “국도 36호 4차선과 연계돼 있어 접근이 용이할뿐만아니라 저렴한 분양가와 입지조건 등을 고려할 때 분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준공과 동시에 분양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입주기업 세제혜택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곡농공단지 입주기업은 소득세, 법인세를 사업 개시일 부터 3년간 50%감면하고, 이후 3년간 50%의 감면을 받게 되며 취득세 등록세는 전액 면제, 재산세는 5년간 면제 그후 3년간 50%감면을 받게 되며 입주를 원하는 기업주는 분양신청 관련서류를 구비해 군청 새마을과에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