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체 멘토 받아 프로젝트 성공 추진”
“IT 업체 멘토 받아 프로젝트 성공 추진”
  • 남승현
  • 승인 2013.05.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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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미래창조부 주최 멘토링 사업’ 선정
사진-영진전문대이브와멘토링사업선정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에 선정된 영진전문대학 학생들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멘토업체와 협력해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사)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한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에 선정된 영진전문대학 2학년 박아람(여·21)씨의 얘기다.

박씨와 동기생 10명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공분야 관련 IT업체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 실무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이 사업에는 영진전문대학 2개팀을 비롯해 전국 2~4제 대학에서 50팀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3일과 4일 문경 STX 리조트에서 프로젝트 수행계획 발표, 초청강연, 멘토-멘티 화합의 시간 등의 ‘프로젝트 계획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영진전문대학은 이 사업에 컴퓨터정보계열 ‘해커즈랩’팀이 ‘원격 아이돌보미 시스템 개발’과제로, ‘멀티미디어연구회’팀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일반 생활패턴 분석을 통한 힐링 어플리케이션 개발’과제로 각각 선정돼 멘토업체와 금주 중 협약을 체결 후 오는 10월까지 활동을 펼친다.

해커즈랩의 ‘원격 아이돌보미 시스템 개발’과제는 모바일 환경에서 신생아 모니터링 및 울음 감지기능을 구현, 바쁜 현대사회에 신생아와의 소통과 안전을 도모할 프로젝트다.

멀티미디어연구회의 ‘안드로이드 기반의 일반 생활패턴 분석을 통한 힐링 어플리케이션 개발’과제는 스마트 폰을 이용, 각종 생활 정보들을 자동으로 입력받아 자신의 행동 패턴을 분석, 자기관리에 도움이 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도를 맡은 김호용 교수(컴퓨터정보계열)는 “학생들이 실무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로, 학교에서 배운 전공을 바탕으로 멘토업체와 프로젝트를 잘 추진해 좋은 성과가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올해 4회째로 IT기업과 여대생들이 각각 멘토(Mentor)와 멘티(Mentee)로 팀을 구성,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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