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등 6곳 ‘aT 산지유통 활성화 사업자’ 선정
경북농협 등 6곳 ‘aT 산지유통 활성화 사업자’ 선정
  • 강선일
  • 승인 2013.05.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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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경북지역본부 경북연합사업단 등 대구·경북지역 6개 농산물 산지유통조직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지정하는 올해 ‘산지유통활성화 사업자’에 선정돼 사업추진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받는다.

또 고령·성주·영주 3개 시·군은 산지유통시설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마케팅 창구 일원화 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aT에 제출한 ‘지자체 산지유통종합계획’이 선정돼 향후 5년간 정부지원 농산물유통시설 신청 자격을 획득했다.

2일 aT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시장개방 확대 등 농산물 유통환경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산지유통 주체의 거래 교섭력 확보 및 농민 소득증대를 위해 산지조직의 원물 확보를 지원하는 산지유통 활성화 사업자로 지역 6개 우수 조직이 선정돼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는다. 자금 지원은 사업자로 선정된 150개 산지조직에 대해 자금을 신청한 89개 조직에 4천110억원의 산지유통 종합자금이 배정된다.

지역에선 최우수조직에 경북농협 경북연합사업단과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2개소가, 우수조직에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영농조합법인 송원APC, 경주시농협원예조합, 농협 고령군연합사웝단 4개소 등 총 6개 산지조직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고령·성주·영주 3개 시·군은 올해 통합마케팅 조직 육성, 산지유통시설 통합 운영 등 산지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지역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지유통종합계획 지자체에 신규 선정돼 향후 5년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등 정부지원 농산물유통시설 신청 자격을 받았다.

한편, aT는 전국 광역시·도에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전문판매장 시설자금을 19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지역농협 및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금리는 연3%, 대출기간은 5년(2년거치, 3년 상환), 업체별 한도는 8천~3억6천만원이다.

상세사항은 aT 유통기획팀(02-6300-1588) 및 aT 대구경북지사(053-218-4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는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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