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금감원 대구지원장
신임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장에 이창수(52·사진) 본원 자본시장조사1국장이 7일자로 부임했다.
신임 이 지원장은 경남 진주출신으로 진주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옛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금감원 조사1국 팀장, 기업공시제도실장, 자본시장조사2국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이 지원장은 “발생 금융민원에 대한 적극적 대처로 지역 금융소비자 보호와 함께 지역민들의 금융이해도 제고를 위해 학생·다문화가정·영세서민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상호협력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금융회사의 불건전 영업행위,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및 서민금융회사의 부당 영업행위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건전한 영업풍토와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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