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10번째 개서
경찰관 340명 치안 담당
경찰관 340명 치안 담당
대구 지역 10번째 경찰서인 대구 강북 경찰서가 8일 문을 연다.
강북경찰서는 지난 1973년 7월 14일 북부경찰서가 문을 연지 약 40년 만에 분리된 것이며, 북구 동암로 130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북구 강북지역은 북부경찰서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경찰 1인당 담당 인구도 1천800여명대로 경찰서 개서가 요구돼 왔다.
이번 강북경찰서가 문을 열면서 340명의 경찰관들이 치안을 담당해 1인당 담당인구도 749명으로 줄어들어 치안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석봉 강북경찰서장은 “‘4대사회악’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부정불량식품 근절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주민의 안녕과 편안함을 위해서 ‘주민의 목소리’를 먼저 경청해 책임치안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북경찰서 개서식에는 이성한 경찰청장, 최동해 지방경찰청장, 서상기·권은희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종화 북구청장, 북구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김주오·강성규기자
강북경찰서는 지난 1973년 7월 14일 북부경찰서가 문을 연지 약 40년 만에 분리된 것이며, 북구 동암로 130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북구 강북지역은 북부경찰서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경찰 1인당 담당 인구도 1천800여명대로 경찰서 개서가 요구돼 왔다.
이번 강북경찰서가 문을 열면서 340명의 경찰관들이 치안을 담당해 1인당 담당인구도 749명으로 줄어들어 치안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석봉 강북경찰서장은 “‘4대사회악’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부정불량식품 근절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주민의 안녕과 편안함을 위해서 ‘주민의 목소리’를 먼저 경청해 책임치안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북경찰서 개서식에는 이성한 경찰청장, 최동해 지방경찰청장, 서상기·권은희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종화 북구청장, 북구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김주오·강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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