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2리 미잠경로당은 부지 463㎡에 연면적 66㎡로 노인들이 친목 도모와 취미 생활, 정보 교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 사업비 7천200만원(보조 6천원, 자부담 1천200만원)을 들여 시공자인 ㈜영진종합건설이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올 1월에 완공했다.
미잠경로당 신축추진위원장인 안승노 노인회장(78)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미잠마을은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지만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생기게 되어 기쁘고, 아울러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청 및 여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