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탁되는 희망 장학금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의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하고, 학교생활이 성실한 학생들 중에서 학교별로 1명씩 추천을 받아 총 100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희망 장학금 기탁 이외에도 추후 관내 학교의 요보호학생, 교육취약계층 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및 가족에 대한 상담·치료 서비스 지원, 아동권리·성교육프로그램, 나눔교육 프로그램, 결식학생 지원을 위한 방학교실 운영 등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식 교육장은 “2012년부터 시작된 희망 장학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희망과 용기를 갖도록 격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매년 지원할 예정인 굿네이버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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