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임하호 사랑배 테니스대회
안동·임하호 사랑배 테니스대회
  • 지현기
  • 승인 2013.05.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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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안동권관리단, 댐 주변 4개 시·군 동호회 50개팀 선착순 접수
다음달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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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안종서)이 안동·임하댐 주변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6월1일 푸짐한 상금을 내걸고 ‘2013 안동·임하호 사랑배 테니스 대회’를 개최키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K-water 안동권관리단 주최, 안동 용마테니스클럽 주관, 대구신문이 후원한다.

남·녀부 50개팀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참가 희망팀은 20일까지 안동용마클럽(cafe.daum.net/yongmatennis)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나 황기정 사무장(010-9367-5037)에게 접수하면 된다.

‘2015년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댐 주변민들의 친선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안동·청송·영양·봉화 등 안동·임하댐 주변지역 4개시·군에서 활약하는 직장 및 클럽동호인들만 참여할 수 있다.

강성중 안동권관리단 고객지원팀장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K-water로 나아가기 위해 남녀노소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활약하는 테니스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동시민 테니스구장과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35개팀, 여자부 15개팀 등 총 400여 명이 참가, 각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남·녀부 3복식으로 치러지는 경기방식으로 단·복식 예선은 리그전으로, 결승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매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박덕규 안동권관리단 운영팀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물포럼 성공개최 기원을 담은 상당히 의미있는 대회인 만큼 승·패를 떠나 축제를 즐긴다는 기분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양댐 주변지역간 친목을 다지는데 더 큰 의의를 둔 친선대회로 참가비도 없는데다 남녀부 우승 70만원, 준우승 50만원, 4강 30만원, 8강 20만원 등 푸짐한 상금까지 내걸어 매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안동권관리단은 이날 지역 테니스 발전을 위해 서부초와 용상초 테니스꿈나무 장학금으로 2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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