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실시한 무논골점파 재배기술은 못자리가 필요 없는 새로운 직파재배 기술로서 3∼4일정도 관수후 이앙 하루전 배수하여 물이있는 논에 직접 종자를 균일하게 파종해 초기 생육이 우수하고 잡초성벼 발생과 쓰러짐을 감소시킬 수 있는 신기술이다.
기존에는 이앙기를 사용 파종했으나 올해는 트랙터용 부착형 파종기를 보급하여 무논골점파를 실시했다.
트랙터용 파종기는 자동 자세제어장치가 부착되어 트랙터 운전만 가능한 사람이면 100% 자동 운행으로 누구든지 사용이 가능하고 하루 7ha까지 파종한다. 기계이앙대비 약 37% 노동력 절감과 경영비 28% 절감효과가 있어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을 대처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 농가소득을 향상하여 김천 쌀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