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총자산 39조7천908억원…전년보다 14.8%↑
DGB금융그룹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올 1분기 그룹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76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한 39조7천908억원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다. 또 BIS비율(바젤I 기준) 14.82%, ROA(총자산순이익률) 0.87%로 양호한 자본적정성 및 수익성을 유지했다.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 대비 0.5% 늘어난 1천105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자산건전성 제고 노력으로 충당금 전입액은 15.5% 줄어든 365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총 영업이익은 2천4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저금리 기조에 따른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수익감소가 반영된 때문이다.
대구은행의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은 5천846억원·992억원·759억원으로 작년 같은분기에 비해 10.5%·15.0%·11.2% 각각 감소했다. 하지만 수익성 지표인 ROA는 0.89%, 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은 0.75%,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03%로 금융업계에서도 우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전년동기 대비 총수신은 10.9% 늘어난 29조8천649억원, 총대출은 10.1% 증가한 23조4천438억원으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작년 1월 인수한 DGB캐피탈은 1분기 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 전년동기 대비 총자산은 120% 성장한 4천270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4%, 총연체율은 2.26%로 안정적 성장을 기록했다.
DGB금융지주 박동관 부사장은 “올해 경영상황은 저금리 기조에다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 및 선진국 양적완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며 “2분기 이후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감안해 지속적 시장 환경변화 모니터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및 중소기업 지원으로 지역 금융그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DGB금융그룹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한 39조7천908억원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다. 또 BIS비율(바젤I 기준) 14.82%, ROA(총자산순이익률) 0.87%로 양호한 자본적정성 및 수익성을 유지했다.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 대비 0.5% 늘어난 1천105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자산건전성 제고 노력으로 충당금 전입액은 15.5% 줄어든 365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총 영업이익은 2천4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저금리 기조에 따른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수익감소가 반영된 때문이다.
대구은행의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은 5천846억원·992억원·759억원으로 작년 같은분기에 비해 10.5%·15.0%·11.2% 각각 감소했다. 하지만 수익성 지표인 ROA는 0.89%, 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은 0.75%,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03%로 금융업계에서도 우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전년동기 대비 총수신은 10.9% 늘어난 29조8천649억원, 총대출은 10.1% 증가한 23조4천438억원으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작년 1월 인수한 DGB캐피탈은 1분기 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 전년동기 대비 총자산은 120% 성장한 4천270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4%, 총연체율은 2.26%로 안정적 성장을 기록했다.
DGB금융지주 박동관 부사장은 “올해 경영상황은 저금리 기조에다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 및 선진국 양적완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며 “2분기 이후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감안해 지속적 시장 환경변화 모니터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및 중소기업 지원으로 지역 금융그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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