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상수도검침대행소 소속…사흘째 연락 두절
남편과 함께 상수도 검침에 나선 50대 여성이 실종된지 사흘이 지나도 흔적을 찾지 못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지난 9일 오후 5시께 의성군상수도검침대행소 소속 김모씨(여·53·의성군 의성읍)가 봉양면 안평리에서 상수도 검침을 하던 중 실종, 12일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경찰은 경북지방청 기동대원 67명을 비롯 지역내 경찰 병력과 공무원 등 10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마을 50여가구와 야산 등을 집중 수색했지만 김 씨를 찾는데는 실패했다.
경찰은 또 인근 도로를 지나는 시내버스 블랙박스 등을 확인했으나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김 씨의 휴대폰은 실종 당일인 지난 9일 오후 5시 10분에 전원이 꺼진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사흘에 걸친 수색에도 김 씨의 행방을 찾지 못하자 공개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김 씨의 남편인 류모씨가 김 씨의 검침업무를 돕기 위해 동행한 상태였다.
남편 류 씨는 부인의 검침을 돕기 위해 담당 구역의 절반을 맡아 검침을 끝내고 약속 장소에서 기다렸으나 1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고 전화연락도 안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지난 9일 오후 5시께 의성군상수도검침대행소 소속 김모씨(여·53·의성군 의성읍)가 봉양면 안평리에서 상수도 검침을 하던 중 실종, 12일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경찰은 경북지방청 기동대원 67명을 비롯 지역내 경찰 병력과 공무원 등 10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마을 50여가구와 야산 등을 집중 수색했지만 김 씨를 찾는데는 실패했다.
경찰은 또 인근 도로를 지나는 시내버스 블랙박스 등을 확인했으나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김 씨의 휴대폰은 실종 당일인 지난 9일 오후 5시 10분에 전원이 꺼진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사흘에 걸친 수색에도 김 씨의 행방을 찾지 못하자 공개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김 씨의 남편인 류모씨가 김 씨의 검침업무를 돕기 위해 동행한 상태였다.
남편 류 씨는 부인의 검침을 돕기 위해 담당 구역의 절반을 맡아 검침을 끝내고 약속 장소에서 기다렸으나 1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고 전화연락도 안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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