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글씨로 바른 인성 키운다
바른 글씨로 바른 인성 키운다
  • 여인호
  • 승인 2013.05.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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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부교육지원청
1-1-7 스토리 워크북 발간
남부교육청(1-1스토리보도자료)
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인성교육과 바른 글씨 교재 ‘1-1-7 스토리 워크북(이야기 한 줄 행복 한 아름)’를 발간했다.

이 교재는 남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2~3학년 학생들에게 각각 1권씩 지급했다. 또 성인문해 교실 성서초 내일학교 어르신들께도 전달했다.

1-1-7 스토리 워크북은 1주일에 1번씩 7가지 인성의 이야기를 읽고, 쓸 수 있는 워크북이다. 7가지의 인성 덕목과 관련된 이야기를 읽고, 바른 자형으로 쓰는 활동을 통해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7가지의 인성덕목은 초등학교 2, 3학년 학생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생명존중, 효도, 나라 사랑, 예절, 절제, 배려, 사랑이다. 이는 바른 생활 교과와 도덕 교과의 교육과정을 분석해 선정했다.

모두 25개의 이야기로 구성됐으며, 1쪽은 인성 덕목별 짧은 이야기로, 2쪽은 바른 글씨 쓰기 및 생각해보기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 교재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2~3번 천천히 읽고, 내용을 생각하며 한 자 한 자 정성들여 글씨를 따라 쓰는 활동을 통해 바른 글씨 쓰기를 익히며, 이야기에서 받은 감동을 친구들과 생각나누기를 통해 고운 마음과 심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교에서는 창의적체험활동, 사제동행 시간 등에 활용한다.

김기식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조상들은 사람을 판단할 때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 하여 몸가짐, 말, 글씨를 보고 판단했을 정도로 글씨를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그러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 컴퓨터를 활용한 글을 많이 쓰다 보니, 바른 자형으로 글씨를 쓰는 어린이가 적어졌다. 이 책을 통해 바른 글씨를 쓰는 힘을 기르고, 바른 행동을 길러 환하게 밝아진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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