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시·교육청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구시의회, 시·교육청 회계연도 결산검사
  • 이창재
  • 승인 2013.05.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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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위원에 정해용 의원
정해용 의원
대구시의회(의장 이재술)는 대구시와 교육청에 대한 2012회계연도중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오는 29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결산검사에 따른 위원으로 정해용·정순천·윤성아 의원 등 시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4명, 세무사 3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위원은 지난해 공사·공단선진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문화복지위원회의 정해용 의원(동구3)이 선출됐다.

매년 5월 실시되는 결산검사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지난 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적정성 등을 검사하는 것이다.

세입분야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세수확보 노력과 함께 세출분야에서는 예산집행상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검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6월중 개최되는 대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결산 승인을 요청하게 되며,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되게 된다.

정해용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와 관련 “시의회가 심의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정하게 집행이 됐는지 세심하게 점검하겠지만 특히 매년 증가하고 있는 민간위탁금 등 민간보조사업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사업시행후 성과평가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대구시와 교육청의 방만한 재정운영을 개선함으로써 예산운용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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