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훈 군위경찰서는 14일 군위 다문화지원센터 관계자와 다문화명예경찰 등 7명을 지역의 식당으로 초청, 다문화가정의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범죄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서장은 “다문화가정의 안정된 생활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면서 “경찰도 이들 가정에 대한 각종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 명예경찰 등은 “경찰과 힘을 합쳐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달 다문화명예경찰로 위촉된 이들은 결혼이민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안활동 중요성과 다문화 자녀의 가정·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묵묵히 사회파수꾼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