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울릉 바닷길, 세계 요트의 향연
울진~울릉 바닷길, 세계 요트의 향연
  • 엄용대
  • 승인 2013.05.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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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국제대회·협회장배 전국대회 동시 진행
미·러·불 등 10개국 300여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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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참가 선수들이 울진 후포항 앞바다에서 원디자인 플리트 경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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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맞아 지난 17일 임광원 울진군수의 집전으로 열린 안전기원제 후 대회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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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맞아 울진 후포항에 마련된 대회사무국에서 국제 요트협회 관계자 등이 대회요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울진군이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부각되는 가운데 지난 16일 이를 입증하는 국제대회가 막을 올려 주목을 끌었다.

아름다운 울진 천혜의 절경과 82km의 해안선을 배경으로 한 요트 향연인 ‘제6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2013’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는 22일까지 울진군 후포요트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러시아, 미국, 프랑스, 뉴질랜드 등 총 10개국 25척 300여명이 참여한 대회로 제5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와 병행,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리아 울진컵 인쇼어 경기와 코리아컵 외양 경기로 진행 중이다.

코리아 울진컵 내양경기는 국내에서 제작된 동일 규격의 요트들이 후포항 앞바다에서 원디자인 플리트 경기로 진행돼 연일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공식경기인 외양경기는 울진군 후포항을 출발, 울릉도에 도착하는 1구간과독도에서 울진군 후포항으로 돌아오는 2구간으로 직선거리 470㎞, 항해거리 1천200㎞에 이르는 장거리 경기로서 5일 동안 레이스 중이다.

이 대회에는 특히 한국 장애인요트선수들이 많은 어려움을 극복, 요트팀을 만들어 참가해 인간 승리의 한 장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의 백미는 울릉군 저동항에서 독도까지 약80㎞ 구간에서 펼쳐지는‘우정의 퍼레이드’로 MBC에서 21일 오전 11시 생방송 될 예정이다.

또 제5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및 매치레이스 국가대표 선발전이 동시에 개최돼 바다를 주제로 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에는 국내·외 참가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임광원 울진군수의 집전으로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를 관리하던 수토사들이 머물던 대풍헌에서 안전기원제를 열어 독도영유권과 대회 안전을 기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세계적 이목을 울진으로 집중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진군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 해양레포츠 메카로 발돋움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달식 대한요트협회 수석 부회장 이번 대회 개최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레저문화로서 요트가 사회 저변에 확산되는 이번 시점을 계기로 요트계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특히 “코리안컵 국제요트대회에 세계요트인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상금도 올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 부회장은 또 바다와 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울진은 국제요트경기를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울진군의 국제요트 대회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울진=엄용대기자 yyd@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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