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음악분수 ‘환상적 야경’
안동 음악분수 ‘환상적 야경’
  • 지현기
  • 승인 2013.05.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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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레이저쇼 펼쳐
낙동강음악분수2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시원하게 뿜어내는 물줄기가 직선과 곡선으로 움직이며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가진 레이저 쇼가 조화를 이루며 환상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가 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을 앞두고 낙동강 음악분수를 깔끔하게 재정비하고 20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4대강 사업으로 탁트인 낙동강수변과 영가대교, 영호루, 안동댐 월영교, 인도교 등과 함께 안동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야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높이 10m까지 시원하게 뿜어내는 물줄기가 직선과 곡선으로 움직이며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가진 레이저 쇼가 조화를 이루며 환상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는 올해 1억 5천만원을 투입, 음악분수 바닥면에 도산서원, 하회마을, 제비원, 유교랜드,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하회탈춤, 월영교 등 안동을 대표할 만한 명소와 전통민속놀이를 컬러풀하게 새겨 넣어 화려한 색의 향연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도 세미클레식과 조용필의 친구여, 올드팝송 등 귀에 익은 곡들로 편성해 더욱 즐겁게 음악분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음악분수 가동은 평일 저녁 8시 한차례만 가동하고, 주말에는 오후 2시와 저녁 8시 두차례 가동하며. 생활체육대축전 기간인 23일~26일까지는 오후 2시와 오후 5시, 오후 8시 등 세차례로 가동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 음악분수는 250가지의 다양한 모양의 분수를 연출하며 생활체육대축전 기간중 생동감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야간 볼거리 제공은 물론, 관광안동의 새로운 명소,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대표할 수 있는 시민들의 쉼터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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