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진정성있는 학교폭력 대책 세워라”
“교육청, 진정성있는 학교폭력 대책 세워라”
  • 이창재
  • 승인 2013.05.23 16: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정달 의원 5분자유발언

고운말교육 등 5대案 제시
/news/photo/first/201305/img_98461_1.jpg"/news/photo/first/201305/img_98461_1.jpg"
남정달(교육위) 대구시의원이 대구시교육청을 겨냥, 진정성있는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 의원은 24일 제215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3년간 대구시교육청 산하 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실태와 관련, 총 5천480명의 가해학생들이 대구교육의 위상을 떨어뜨렸고 해마다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학교폭력의 근본적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5대 예방안을 제시했다.

남 의원은 미리배포한 자료를 통해 학교폭력의 예방책으로 △등교시 음악이 흐르는 교정 등 효율적인 학교학습풍토 조성 △청소년단체협의회 산하 각 청소년단체의 적절한 활용 △‘바른 말 고운 말’을 사용하도록 잘 지도하는 일 △결석 없는 학교를 만들기 △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칼로리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등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 등을 제안했다.

남 의원은 “당장 성과가 드러나지 않겠지만 먼 장래를 위한 초석을 놓는다는 굳은 신념과 철학으로 끊임없는 반복 지도가 요청된다”며 “‘학교폭력’은 언제 어디서 다시 고개를 들고 돌출할지 예측할 수 없는 사안임을 명심,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창재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