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관내 32개 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본 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참여 동기를 강화하고, 사업운영 과정상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올해초부터 진행된 본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최대화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학교의 요청에 따라 개별학교를 방문하여 각 학교별 상황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복우사업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팀은 교수, 교장(감), 지역유관 기관장 등으로 구성된 남부교육지원청 연구지원팀(13명) 위원과 교육복지 사업전담팀원으로 구성됐다.
각 팀당 2~3명의 팀원이 사업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복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례관리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수를 실시하고 해당학교의 2013년 교복우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사업운영 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복우 사업학교에서 올 한해 사업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어, 교육현장에서 교육소외와 교육격차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학생들을 위해 실시하는 교복우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앞으로도 사업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연수를 확대해 정기적으로 교육복지 모니터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