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70대 여성 확진
지난 19일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치료 중 숨진 박모씨(여·74·군위군 군위읍)의 사망원인이 신종감염병증후군(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일명 살인진드기)에 의해 숨진 것으로 29일 확진됐다.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병원에 입원한 뒤 치료를 받던 박씨가 숨지자, 병원측이 SFTS를 의심해 지난 22일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한 뒤 검체를 보냈다. 박씨는 군위에서 고추농사를 짓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위군은 지역에서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따라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 등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군위=김병태기자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병원에 입원한 뒤 치료를 받던 박씨가 숨지자, 병원측이 SFTS를 의심해 지난 22일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한 뒤 검체를 보냈다. 박씨는 군위에서 고추농사를 짓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위군은 지역에서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따라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 등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군위=김병태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