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초, 기초과학중심 행복학교 선정
중리초등학교의 커다란 플라타너스나무, 벚나무, 느티나무, 라일락나무 등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아이들의 놀이터가 돼준다.
관찰지에 키우는 토마토, 무, 마늘, 도라지, 상추, 해바라기도 쑥쑥 자란다. 그리고 딸기도 빨갛게 열매를 맺어 너무 예쁘고 먹음직스럽다.
모두가 관찰의 대상이고 탐구할 수 있는 기초 바탕이 되는 대상물들이다.
올해 우리학교는 ‘기초과학중심 행복학교’로 선정돼 현재 ‘방과후 영어’활동을 전교생이 두 시간씩 하고 있다.
또 ‘기초 과학수업’을 아침 공부시간에 두 시간씩 재미있게 하고 있다.
선생님들은 중리의 학생들이 자라서 ‘노벨상을 타는 과학자’가 되라고 한다.
전학 오는 학생도 가끔 있다. 중리 학생들이 열심히 하는 ‘행복학교’ 활동을 다른 학교 학생들이 보고 배워 가면 좋겠다.
김세은 대구신문 어린이기자(중리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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