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는 시인의 고향인 청송 부곡리 약수공원에 제막되며, 시비에는 시인의 대표작 ‘겨울바다’가 새겨졌다.
정재익 시인은 1974년 작품집 ‘무화과’ 출간으로 문단 활동을 시작해 왕성한 시작 활동을 펼쳐왔다. 시집으로 ‘무화과’, ‘가지에 걸린 지등’ 등이 있다. 시선집 ‘산자수명’ 산문집 ‘치운산고’등을 출판하고, 정운시조문학상, 대구광역시문화상, 한국시조시인협회상, 한국예총문화상, 한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인은 영남시조문학회 낙강 회장, 대구문인협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