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12쪽의 리플릿 형태로 수돗물의 원수에서 수용가 수도꼭지까지의 생산·공급과정과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결과 등에 관한 세부적인 자료가 수록돼 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법정 수질항목인 58개 전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는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이 상세하게 수록돼 있고 수돗물 절약 방법과 수돗물을 맛있게 음용하는 방법 등 소비자가 알아야 할 기본상식도 포함돼 있다.
류경도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정확한 수질자료 공개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영주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간된 ‘2013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이달 말 각 가정으로 배포하고 읍, 면,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도 비치되며, 정수장을 찾는 시민이나 학생 등 견학 대상자들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