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김천출신 김응규 도의회 부의장, 간사에는 영덕출신 박진현 도의원을 선임했다.
또 선임된 결산검사 위원은 박순범 도의원 1명을 비롯해 재무경험자 2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모두 9명이다.
이날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일간 경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2008회계연도의 세입·세출예산집행에 대해 지출의 적법성과 예산낭비요인 등을 검사한다.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검사위원은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고, 집행부에서는 2008회계연도 결산승인 신청을 6월12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하게 되며, 도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의 심사를 거쳐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승인하게 된다.
김응규 대표위원(도의회 부의장)은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을 집행부서에서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있는지와 비효율적 경비사용, 예산 사장 등을 면밀한 분석·점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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