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유휴공간 벤처기업 창업공간 활용·판로 지원”
“우체국 유휴공간 벤처기업 창업공간 활용·판로 지원”
  • 강선일
  • 승인 2013.06.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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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대구 방문
윤종록미래부제2차관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이 4일 경북우정청과 동대구우체국을 방문해 새주소 시행에 따라 우편물이 주소지를 자동 인식해 집배원의 배달순서에 따라 구분해 주는 집배순로 구분기 장비를 직접 작동해 보고 있다. 경북우정청 제공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지난 4일 경북지방우정청 및 동대구우체국을 방문해 “우체국 유휴공간을 중소벤처기업 창업공간으로 활용하고, 판로와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창조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 차관은 이날 ‘2012년 우정사업 최고경영대상 및 고객감동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북우정청을 찾아 미래부 소속기관인 우체국의 역할 모색과 우정사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우체국 네트워크와 지역민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집배원은 ‘창조경제, 국민행복 실현’의 원동력이 돼 달라”며 경북청 직원 및 집배원들을 격려했다.

정진용 경북우정청장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우체국 유휴공간의 중소벤처기업 창업공간 활용과 판로 및 운영지원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집배망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전달 등의 적극적 사회공헌활동 전개로 국민행복 실현의 자양분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대구우체국을 방문한 윤 차관은 대구혁신도시 등의 대형 국책사업에 따른 우편물량 증가에도 완벽소통에 최선을 다하는 집배원들과 고객접점에 있는 창구직원들을 격려하며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우체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윤 차관은 대구대에 있는 ‘경북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SMAC)’를 찾아 홍덕률 대구대 총장 등 관계자들과 SMAC 운영현황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 차관은 “향후 SMAC 운영성과와 지역 수요를 감안해 지역센터를 확대 구축하고, 개발자들의 애로사항인 개발도구 부족, 해외시장 진출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 보다 세밀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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