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대표팀, 툴롱컵 4차전서 미국 격파
U-20 축구대표팀, 툴롱컵 4차전서 미국 격파
  • 승인 2013.06.06 13: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 3위로 대회 마무리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13 툴롱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미국을 꺾고 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상라파엘의 스타드 루이 혼에서 열린 미국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후반 21분 터진 한성규(광운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2승1무1패(승점 7·골 득실 +1)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프랑스(승점 7·골 득실 +2)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조 3위로 밀렸다. A조에서는 콜롬비아가 4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두 개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A조 1위인 콜롬비아와 2위인 프랑스는 각각 B조 1, 2위와 결승 및 3-4위전을 치른다.

지난 4일 콩고민주공화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첫 승리를 거둔 한국은 이날 전반 초반 측면을 위협한 미국의 공세에 시달리며 힘겹게 버텼다. 그러다가 후반 21분 김승준(숭실대)이 상대의 패스를 가로채 한성규에게 연결했고, 한성규가 침착하게 결승골을 꽂았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