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7년을 맞은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이 향토인물 장계향의 전기를 담은 여중군자 장계향 단행본을 발간했다. 지난 1999년 11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됐던 장계향은 1598년 퇴계학맥을 이어온 경당장흥효의 외동딸로 태어났다.
시, 서화에 능했고 영해의 재령이씨 가문에 출가해 7남 3녀를 훌륭하게 성장시켜 영남의 신사임당으로 비견됐다.
일생동안 자식으로 아내로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유교적 삶을 상징적으로 살아온 여인이였기에 유림들은 그가 죽은 후 여인중의 군자로 불렀다.
영양=윤성균기자ysk@idaegu.co.kr
시, 서화에 능했고 영해의 재령이씨 가문에 출가해 7남 3녀를 훌륭하게 성장시켜 영남의 신사임당으로 비견됐다.
일생동안 자식으로 아내로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유교적 삶을 상징적으로 살아온 여인이였기에 유림들은 그가 죽은 후 여인중의 군자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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