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에너지 절약 대책
문경시는 최근의 ‘전국적 전력대란 우려’에 따라 선제적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문경경찰서와 소방서, 한전문경지점 등 유관기관과 대형 쇼핑센터 등의 전력담당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 전력수급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대책회의에서는 이날부터 비상대책을 조기 실시하기로 하고, 우선 공공기관의 냉방온도를 28℃로 제한하고 상수도 취·송수 설비 등은 심야시간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하고, 경관조명등을 자제하는 한편, 전력수급 최대 수요시간대(14시∼17시)의 전력사용량 최소화를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상가 등의 조명등 최소화, 냉방기 사용 자제, 생활체육시설 야간경기 자제 등 고통분담차원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해 나가기로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아직 상부기관의 대책이 내려오진 않았지만 위급상황에 처한 국가전력난 극복을 위해 이 같은 선제적 행정 시행에 나서게 됐다”면서 “시청홈페이지 및 SNS, 반상회보 등을 통한 지속적인 범시민 홍보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하절기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시는 지난 5일 문경경찰서와 소방서, 한전문경지점 등 유관기관과 대형 쇼핑센터 등의 전력담당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 전력수급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대책회의에서는 이날부터 비상대책을 조기 실시하기로 하고, 우선 공공기관의 냉방온도를 28℃로 제한하고 상수도 취·송수 설비 등은 심야시간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하고, 경관조명등을 자제하는 한편, 전력수급 최대 수요시간대(14시∼17시)의 전력사용량 최소화를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상가 등의 조명등 최소화, 냉방기 사용 자제, 생활체육시설 야간경기 자제 등 고통분담차원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해 나가기로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아직 상부기관의 대책이 내려오진 않았지만 위급상황에 처한 국가전력난 극복을 위해 이 같은 선제적 행정 시행에 나서게 됐다”면서 “시청홈페이지 및 SNS, 반상회보 등을 통한 지속적인 범시민 홍보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하절기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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