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플루티스트이자 지휘자인 쟝 훼랑디스가 대구 무대에 다시 오른다. 지난해에 대구를 찾아 극찬을 받았던 쟝 훼랑디스는 니스 음악원에서 1등상과 니스시 그랑프리를 획득한 후, 81년 리용국립고등음악원의 막상스 라뤼 클래스에서 수학, 85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했다. 82년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 85년 영 아티스트, 뮌헨 국제 콩쿠르 등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 86년에는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유럽 각지와 미국 및 아시아에서 리사이틀, 실내악 및 오케스트라 솔리스트로서의 연주를 비롯 각지의 음악제, 마스터 클래스에 초청되는 등 세계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그는 현재 파리 에꼴 노르말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이번 공연에서 쟝 훼랑디스는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플루트 협주곡 D단조,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G장조, 치마로사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 도니체티 아리아 중 ‘그 눈길이 기사의 마음을 사로잡다’ 등을 연주한다. 또 요한 슈트..
황인옥 | 2015-05-11 08:23
차가운 바다에 스러져간 아이들아, 아이들아! 너희들의 꽃다운 목숨을 앗아간 것은 거센 풍랑도 한치 앞 가늠할 수 없는 잔인한 봄 바다도 아니다. 부정, 부패, 부실 덩어리 대한민국이다. 파렴치한 어른들이다. 무능, 무기력, 무대책 대한민국을 용서하지 마라! 못난 어른들을 용서하지 마라! -세월호 참사로 숨진 귀한 목숨들의 명복을 빌면서- ▷▶김진문 1955년 경북 울진 출생, 1985년 어린이문학무크지 ‘지붕 없는 가게’로 작품 활동, 2002년 월간 ‘어린이문학’ 주관, 전국동시공모 당선으로 제3회 어린이 문학상 수상, 엮은 책으로 어린이시집 ‘풀밭에서 본 무당벌레’ ‘참꽃’, 공저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갈래별 글쓰기’ 외 동인지 다수가 있다. 어찌 가슴 아픈 일 아니리오. 어른들의 무지로 수많은 어린 생명들을 차가운 바다에 수장했으니 억울하고 통탄할 일이다. 살신성인의 마음 눈곱 반만치라도 있었더라면 이런 비극의 대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하늘도 울고 땅도 대성통..
2015-05-10 21:33
정민우(보건대 헬스센터)가 10일 대구 보건대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2015 미스터대구 선발대회 겸 생활체육 뷰티바디 선발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에 올랐다. 이날 -70㎏급에 출전한 정민우는 5체급 우승자간에 벌인 그랑프리에서 가장 빼어난 몸매로 수상자로 결정됐다. 미스터대구 선발대회에선 김정빈(-60㎏·영남대), 김규정(-65㎏·뉴스파휘트니스), 신기흥(-75㎏·JM헬스타운), 김대욱(+75㎏·짐매니아플러스)이 각각 체급 1인자가 됐다. 대학 라이트급은 박진형(계명대), 웰터급은 권경목(대구가톨릭대), 남자 클래식은 이형석(진석헬스), 피지크는 이지홍(헬박의원), 여자부는 김수정(동아헬스)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마스터즈 60과 +60에선 정형준(T 33)과 박기조(국제헬스)가 우승했다. 고등부 라이트급은 허민준(달서공고)이, 웰터급은 배경태(서부공고)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여자비키니 부문에는 이혜미(대구보건대)가, 여자 피규어는 신민수(제트 휘트니스), 남녀 뷰티에선 김..
이상환 | 2015-05-10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