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목록 ( 총 : 7,579건)

  • ‘풍요 속의 빈곤’ 삼성, 박세혁 영입 묘수 될까

    ‘풍요 속의 빈곤’ 삼성, 박세혁 영입 묘수 될까

    삼성 라이온즈가 안방의 ‘풍요 속의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베테랑 포수 박세혁(35)을 트레이드로 전격 영입했다.삼성은 25일 NC 다이노스에 2027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대신 반대 급부로 포수 박세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2년 고려대를 졸업하고 5라운드(전체 47번)로 두산에 입단한 박세혁은 2023시즌을 앞두고 FA로 NC와 4년 46억원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태에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것. 그는 프로 통산 1천경기를 치른 베테랑 포수다. 구단 내부에선 포수진 전력 강화와 함께 후배

  • ‘삼성 타선 핵심’ 후라도·디아즈와 동행 이어간다

    ‘삼성 타선 핵심’ 후라도·디아즈와 동행 이어간다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팀의 핵심으로 활약한 외국인 콤비 아리엘 후라도,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을 마쳤다.삼성은 25일 외국인 선수 디아즈, 후라도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달러에 사인했다. 올해 총액 100만달러에서 70만달러 증액된 금액. 디아즈는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최대총액 16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올 시즌최대 총액 80만달러의 두 배 금액.올 시즌 두 선수는 각각 마운드와 타선에서 삼성의

  • 160만 관중 시대 연 삼성 ‘프런트상’ 수상

    삼성 라이온즈가 전현직 야구 지도자 단체 일구회(회장 김광수)로부터 프런트 상을 수상했다.일구회는 25일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남은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이 중 삼성 마케팅팀은 프런트상을 수상했다. 삼성은 시즌 중 성적 부침에도 불구하고 지역 밀착 마케팅, 팬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팬과의 소통 강화를 지속해 팬심을 회복시켰다는 평. 그 결과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160만 관중 시대를 열어 한국 프로야구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됐다. 이 외에도 특별 공로상(이정후), 의지노력상(롯데

  • MVP 놓쳤지만…디아즈 ‘타격 3관왕’

    MVP 놓쳤지만…디아즈 ‘타격 3관왕’

    타격 3관왕에 오르며 올 시즌 최고의 타자로 활약한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29)가 MVP 수상에는 실패했다.디아즈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MVP 수상에 실패했다. 디아즈는 정규시즌 종료 후 진행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 기자 125명의 투표에서 유효표 125표 중 23표를 받으며 96표(득표율 76%)를 받은 코디 폰세(한화)에 뒤졌다. 디아즈는 올 시즌 무시무시한 장타력을 앞세워 타격 부문 3관왕(홈런, 타점,

  • KBO-신한은행, 2037년까지 ‘20년 동행’

    KBO가 신한은행과 20년 동안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유지한다.KBO는 2028년부터 203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고 24일 발표했다. KBO와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고 올해 5월 2027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이날 계약 기간을 2037년까지로 늘리기로 하면서 KBO와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2037년까지 20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국내 프로 스포츠에서 20년 연속 한 기업이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 사례는 이번 KBO와 신한은행이 사상 최초다.신한

  • 21년 베테랑 이원석, 선수생활 ‘마침표’

    21년 베테랑 이원석, 선수생활 ‘마침표’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39)이 21년간 이어온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키움 히어로즈는 24일 “내야수 이원석이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달했고, 구단은 논의 끝에 선수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05년 롯데 자이언츠의 2차 2라운드 전체 9순위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이원석은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거쳤다. 2023년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에 합류한 그는 풍부한 경험과 성실함으로 후배들을 이끄는 맏형 역할을 수행했다. 이원석은 1군 통산 1천819경기에 출전해 1천430

  • 김대우 등 7명, 삼성 유니폼 벗는다

    삼성 라이온즈의 전천후 잠수함 투수 김대우(37)가 사자 군단의 유니폼을 벗는다.삼성은 지난 21일 다음 시즌 재계약 하지 않기로 한 선수 명단을 추가 발표했다.우선 지난 2016년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한 뒤 10시즌 동안 라이온즈에서 뛴 투수 김대우가 사자 군단의 유니폼을 벗는다. 2011년 홍익대를 졸업하고 9라운드(전체 67번)로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그는 2016시즌을 앞두고 채태인의 트레이드 반대 급부로 삼성의 일원이 됐다. 이후 김대우는 삼성에서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전천후로 활약한 끝에 푸른 유니폼을 입고

  • 야구 꿈나무들, 대구서 ‘건전한 경쟁’

    ‘2025 이승엽 파운데이션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강변학생야구장에서 개최된다.본 대회는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이 주최하고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김승우)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승엽 파운데이션 인비테이셔널’은 한국 야구 꿈나무의 화합과 건전한 경쟁을 위하여 지난해 처음 신설됐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이승엽 파운데이션 포인트 제도’를 적용해 올해 단체별 주요 공식대회 성적을 점수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 삼성 김재성·심재훈, 日윈터리그 파견

    삼성 김재성·심재훈, 日윈터리그 파견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일본윈터리그에 선수들을 파견했다.삼성은 포수 김재성, 내야수 심재훈이 일본윈터리그(JWL)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1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JWL은 일본프로야구, 대만프로야구, 일본 실업팀 소속 선수들이 총 6개 연합팀을 구성해 팀당 약 20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다른 리그 선수들과 함께 훈련 및 실전을 치르면서 경험을 쌓고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이들은 다음달 19일까지 29일 동안 JWL에 파견된다. 두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구단 지원 인력 2명도 동행할 예정이

  • 한화, FA 최대어 강백호 품다...4년 최대 ‘100억’ 규모 계약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자유계약선수(FA) 강백호(26)를 영입했다. 한화는 20일 “강백호와 4년간 계약금 50억원, 연봉 30억원, 옵션 20억원 등 최대 10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kt wiz에 입단한 강백호는 8시즌 동안 kt에서 뛰면서 통산 타율 0.303, 홈런 136개, 56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76의 성적을 냈다.2025시즌에는 95경기에서 타율 0.265, 홈런 15개, 6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화는 올해 홈런 32개를 때린 우타 거포 노시환에 왼손 타자 강백호가 가세하면서

  • “김하성, 새 팀서 반등 가능한 FA 중 하나”

    김하성이 새 팀에서 반등할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6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0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새 팀에서 반등할 수 있는 FA 6명’을 소개하며 그중 한 명으로 김하성을 지목했다. 이 기사는 FA로 이적해 새 팀에서 재기할 수 있는 선수들을 거론한 내용으로 ESPN은 여기에 몇 가지 조건을 붙였다.먼저 27세 이상으로 선수 경력에서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WAR) 2 이상을 기록했거나 성적이 하락하기 전 3년간 WAR 3 이상을 찍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했다. 2025년에

  • 삼성, 장승현·임기영 영입…포수·불펜 ‘약점 보완’

    삼성, 장승현·임기영 영입…포수·불펜 ‘약점 보완’

    삼성 라이온즈가 2차 드래프트에서 약점이던 포수와 불펜을 보강했다.삼성은 19일 열린 202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를 패스한 뒤, 2라운드에서 두산의 장승현(포수)을 지명했다. 이어 3라운드에서 KIA의 임기영(투수)을 호명하며 두 명을 영입했다.장승현은 지난 2013년 4라운드(전체 36번)로 두산에 입단한 우투 우타 포수다. 프로 통산 3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5 5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 면에서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그의 진가는 어깨. 장승현은 2021~2023시즌 도루 저지율 36.8%를 기

  • 삼성 마무리캠프 완료 “성과 만족”

    삼성 마무리캠프 완료 “성과 만족”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참여했던 삼성 선수단은 19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지난달 31일부터 19박 20일 동안 진행된 이번 마무리캠프는 ‘3~4일 훈련, 1일 휴식’일정으로 기술, 체력, 근력 보강 및 기본기를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마무리캠프 일정을 마친 박진만 삼성 감독은 “젊은 선수들 위주로 그 동안에 부족했던 기술적인 부분 등 기량 발전에 초점을 맞추어 반복 훈련에 중점을 뒀다. 선수 모두가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여서 만족스러운 캠프였다”고 총평했다

  • 두산, ‘FA 최대어’ 유격수 박찬호 품다

    두산, ‘FA 최대어’ 유격수 박찬호 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6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유격수 박찬호(30)를 품었다. 두산은 18일 “박찬호와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50억원·연봉 총 28억원·인센티브 2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올해 FA 시장이 지난 9일 문을 연 이후 9일 만에 나온 2026년 FA 1호 계약이다. 지난해 FA 시장이 11월 6일 개장한 이래 당일 최정이 원소속팀 SSG 랜더스와 재계약했고 7일에는 kt wiz 소속이던 심우준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늦은 ‘1호 FA 계약’인 셈이다. 이번 FA 시

  • 삼성 에이스 원태인, 일구상 ‘최고 투수상’

    삼성 에이스 원태인, 일구상 ‘최고 투수상’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최고 투수상을 받는다.은퇴 프로야구 선수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18일 “원태인을 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박철순 일구회 수상자 선정위원장은 “원태인은 150이닝을 던지며 삼성 마운드의 기둥 역할을 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원태인은 올해 27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 송성문은 144경기에서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의 성적을 올렸다.야수 부문에는 송성문(키움)이, 신인상 수상은 안현민(kt wiz) 선정

  • 삼성 디아즈·김성윤 ‘KBO 수비상’ 수상

    삼성 라이온즈의 홈런왕 르윈 디아즈와 국가대표 외야수 김성윤이 KBO 수비상을 받았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제3회 KBO 수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준 포지션별 선수 1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당 총 11명(총 110명)의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삼성에선 디아즈(1루수)와 김성윤(우익수) 두 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디아즈는 75점의 투표 점수를 획득했다. UZR과 공식기록이

  • 단속도 영입도 쉽잖다…삼성 FA협상 장기전

    단속도 영입도 쉽잖다…삼성 FA협상 장기전

    고요한 FA 시장을 보내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언제쯤 발톱을 드러낼까.지난 9일 KBO리그 FA 계약 교섭 기간이 시작된 지도 한 주 넘게 흘렀지만, 아직 1호 계약이 나오지 않고 있다. 총 21명의 선수가 권한을 행사하면서 구단별로 최대 3명까지 영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계약 진행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삼성 역시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다. 삼성에선 김태훈(A등급), 우완 이승현(B등급, 이상 투수), 강민호(C등급, 포수) 등 3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왔다. 야구계에선 일찌감치 이들 모두 원소속 구단

  • 9년 동안 전패…한국야구, 한일전 설욕 기회 왔다

    9년 동안 전패…한국야구, 한일전 설욕 기회 왔다

    냉정하게 말해서 한국 야구는 이제 일본을 ‘라이벌’이라고 말하기에도 어색한 처지가 됐다.한국 야구가 일본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던 시기를 한정하면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열린 2006년부터 2015년 프리미어12까지 10년이다.이 시기에 한국은 일본과 엎치락뒤치락 경쟁하며 프로 선수끼리 맞붙는 ‘진검 대결’에서 7승 5패로 앞섰다.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9회 4점을 내 4-3으로 대역전승을 거둔 게 일본전 마지막 승리다. 이후 2024년까지 벌어진 9경기에서 한국은 전패로 일본에 고개를 숙였다.내년 3월에

  •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부임하나

    ‘국민타자’ 이승엽(49) 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로부터 정식 코치 제의를 받았다.스포츠호치, 스포니치 등 일본 매체는 13일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은 이승엽 임시 코치에게 1년 동안 선수들을 지도해달라며 정식 코치 보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승엽 코치는 “감독님과 구단이 코치직을 제안해주셔서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한국에 돌아가서 가족과 상의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2023시즌부터 KBO리그 두산 베어스를 지휘한 이승엽 코치는 지난 6월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중도 퇴진했다.

  • ‘LA올림픽 야구’ 7월 13일 첫 경기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 야구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13일 “2028년 LA 올림픽 야구 경기는 7월 13일(현지시간) 시작해서 7월 19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6개 나라가 출전하는 2028년 LA 올림픽 야구는 올림픽 개회식이 예정된 7월 14일보다 하루 일찍 경기를 시작한다. 개회식 날인 7월 14일 하루를 쉬고,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휴식일 없이 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경기 장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이다.경기 방식은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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