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목록 ( 총 : 35,561건)

  • 중기부, 성장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6~29일 중소기업이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2기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기업 100개사를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기술성·혁신성 등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유망 기업을 선별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선발된 제1기 100개사를 시작으로 5년간 모두 500개 사를 선발·지원했다.대상은 신사업·신시장 진출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7년 이상의 중기업이며, 평가는 경영·투자·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서면·현장평가,

  • “AI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수출길 확대”

    대구테크노파크가 2025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5)에서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332만여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 MEDICA는 1969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70개국 5천300개사 참가하고 160개국 7천800명이 방문했다. 국내에서도 13개 기관과 294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대구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7일부터 20일까

  • 대구경북 카드소비 ‘온라인’ 집중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민의 카드값이 온라인쇼핑에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은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맞아 카드데이터를 활용해 대구경북 지역민의 소비 형태를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업종별 카드소비액을 보면 대구경북 모두 온라인쇼핑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총 소비액 중 온라인쇼핑 비중은 대구 35.0%, 경북 27.0%였다. 대구에선 종합소매(23.3%), 음식·숙박(11.9%) 등이었고 경북은 종합소매(23.4%), 운송교통(15.1%)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과 비교해보면 대구는

  • APEC CEO 서밋, 참가자 ‘역대 최대 규모’ 기록

    지난달 28~3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이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전후 경주를 찾은 방문객도 예년에 비해 23%가량 증가했다.25일 행사를 주관한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경제계에서 역대 최대인 1천852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페루 행사보다 174명, 2년 전 미국 행사보다 466명 많은 것이다. 또 12명의 각국 정상급 인사, 713개 기업, 67명 연사가 참여한 것도 행사 사상 최대 규모다

  • 2030 근로자 10명 중 3명 ‘비정규직’

    2030세대의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사이 기간제는 54만명이 훌쩍 늘었다. 청년층 고용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일자리 안정성마저 보장받기 힘든 모습이다. 25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20·30대 임금근로자 811만명 중 비정규직은 257만명(31.7%)에 달했다. 2004년 이후 21년만에 가장 높은 비중이다. 최근 10년간 변화는 더욱 극명했다. 2030대 정규직은 2015년 612만8천명에서 올해 554만1천명으로 58만7천명 줄어든 반면 비정규직은 같은 기간

  • 2030 직장인 10명 중 7명 “정년 연장 필요”

    20·30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경제적 불안감을 이유로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는 직장인 1천37명을 대상으로 ‘정년 연장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가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년 연장에 찬성하는 비율은 60대(80.8%)와 50대(77.9%)뿐만 아니라 20대(67.9%)와 30대(70.4%)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이상적인 정년을 묻는 문항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60.2%가 만 63~65세를 적절한 정년으로 꼽

  • 증권업계 일자리 3년 만에 증가

    코스피 ‘불장’에 힘입어 국내 증권업계 일자리가 3년 만에 첫 증가세로 돌아섰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국내 증권사 임직원 수는 60개사, 3만9천238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3만8천840명보다 398명(1.02%) 증가한 수치다. 증권사 임직원 수는 2017년(3만5천889명) 이후 증가하다가 2022년(3만9천634명)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3만9천58명, 2024년 3만8천840명 등으로 감소해오다 3년 만에 반등했다. 회사별로는 키움증권(106명·+10.7%), 우리투자증권(86명·+17.

  • 안랩, 연구개발 직군 신입·주니어 공채

    안랩이 연구개발(R&D) 직군 신입사원과 주니어(1~3년 경력자)를 공개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리눅스(Linux) 개발, 윈도우(Windows) 개발,맥 (Mac OS) 개발, 웹(Web) 개발, 보안 분석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데브옵스(DevOps) 인프라 운영, AI 엔지니어링 품질보증(QA) 등 10개 직무로 전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주니어를 동시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신입사원 4년제 정규 대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1년 미만 경력자, 주니어 유관 경력 1년 이상 3년 이하다. 안랩은 다음 달 7일 오후

  • 마사회,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신입 사원 공채

    한국마사회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신입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34개 분야 65명(사무직 분야 28명·기술직 분야 37명)이다. 이번 채용은 전년보다 선발 인원을 크게 늘리고 채용 시기도 약 한 달 앞당겼다. 양질의 공공 일자리 창출과 직무 전문성 확보를 위한 조치다. 채용 과정에선 사회형평 채용을 확대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융합형 자격은 우대한다. 최종 면접 AI 역량검사를 도입하는 등 공정성과 다양성을 강화한 개선안이 적용된다. 불합격자에 대해 강·약점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사후

  •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연말 맞아 미식 프로모션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가 연말을 맞아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 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라그라나는 주중 런치를 4만3천원에 제공하는 ‘라그라나 위크데이 테이블 43’을 마련한다. 5성급 호텔 셰프가 선보이는 일식 오마카세 느낌의 메뉴와 디저트를 작품처럼 구성해 완성도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 4만8천원에 즐길 수 있는 커피 페어링과 와인 페어링 옵션으로 음식과 조화를 경험할 수 있고 다음 달 24·25·30·31일에는 ‘참치 갈라 디너’도 진행한다.투숙객은 상품 이용 시 2시간 레이트 체크아웃

  • 아이엠로보틱스, 대구에 150억원 투자

    아이엠로보틱스, 대구에 150억원 투자

    아이엠로보틱스㈜가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금호워폴리스 내에 150억원을 투자해 자율이동로봇(AMR) 제조 시설을 건립한다.대구시는 25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아이엠로보틱스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아이엠로보틱스는 내년 상반기까지 150억원을 들여 금호워터폴리스 내 1천649㎡(500여 평) 부지에 자율이동로봇(AMR) 생산 확대를 위한 제조 시설을 건립하고 내년 상반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또 연구·개발(R&D) 직원 11명, 사무직 7명, 생산직 15명 등 모두 33명도 신규 고용한다.아이

  • “대구 경제, 내년에도 어렵다”

    “대구 경제, 내년에도 어렵다”

    미국발 관세정책 등 대내외적 리스크에 장기화한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대구지역 경제가 올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24일 대구상공회의소는 올 하반기 경제동향 보고회에서 대구 대부분의 기업이 올해 계획한 사업 실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전반적인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대구상의에 따르면 7~9월 대구의 평균 제조업 생산은 전자부품(37.0%), 화학제품(22.4%), 의료정밀광학기기(13.0%) 등의 생산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다. 수치로는 증가한 것으로

  • 누리호, 위성 중량·사출장치·비행궤적 ‘업그레이드’

    27일 발사 예정인 네번째 누리호는 2년 반 전 3차 발사 때와 비교해 위성 무게와 개수, 비행 궤적 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4차 발사 누리호 총중량은 200.9t으로 3차 발사 당시보다 0.5t 늘었다. 위성부 중량이 960㎏으로 3차 발사 대비 460㎏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3차 발사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180㎏이었지만 이번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516㎏이다.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도 7기에서 12기로 늘어 총무게도 60㎏에서 79㎏로 늘었다. 위성 사출장치

  • 누리호, 주탑재 위성 고도 600㎞ 궤도 안착이 관건

    27일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발사 과정과 성공 기준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총조립을 마친 누리호는 24일 발사대로 이송돼 본격 발사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누리호가 우주로 향하기까지는 발사대 이송, 발사패드 고정, 각종 시험, 연료 주입 등의 과정이 남았다. 누리호는 24일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오르는 작업에 들어간 후 25일 오전 조립동에서 트랜스포터로 제2발사대로 이송하게 된다. 수평으로 눕혀 이동한 누리호는 이렉터(거치대)를 이용해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고정된다. 기립 후에는 기밀

  • 우주사업 꿈 싣고…누리호 4차 발사 ‘준비 끝’

    우주사업 꿈 싣고…누리호 4차 발사 ‘준비 끝’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4일 총조립을 완료하고 4차 발사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7일 새벽 발사될 누리호에는 오로라 관측을 위한 중형위성부터 신약개발·우주 폐기 등 다양한 우주 사업 진출을 꿈꾸는 기업의 큐브위성, 추력 없는 도킹 등 신기술을 검증하는 대학 큐브위성들이 실려 우주로 향한다.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24일 발사대 이동 전 최종 점검을 마치고 언제든 발사가 가능한 상태를 갖추게 된다. 지난 23일까지 진행된 총조립 과정은 별다른 문제 없이 순조로웠던 것으로

  • 대구, 국토부 ‘스마트도시’ 신규 인증

    대구시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스마트도시로 신규 인증됐다.스마트도시 인증은 국토부가 도시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 중으로 신청 지자체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 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이번에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는 대구시와 경기 안양시, 부천시가, 중소도시는 서울 강남구·성동구·구로구와 전남 여수시 등이 선정됐다.대구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통플랫폼과 대구 데이터안심구역 구축 등 데이터 생태계 조성 등에서 높은 점

  • 케이케이, 책상·책장 기탁

    케이케이, 책상·책장 기탁

    케이케이(주)(회장 박윤경)은 지난 21일 대구YWCA대구시자립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책상과 책장을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윤경 회장,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전명진 대구시자립통합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격려했다.박윤경 회장은“지역의 미래는 결국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에 달려 있다”라면서“이번 지원이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당당히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

  • 대구교통공사,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

    대구교통공사,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

    대구교통공사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향상 유공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절전 및 에너지 효율화 노력으로 매년 약 15억원에 달하는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2022년 한국전력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재정건전화를 위해 기술본부장을 중심으로 ‘절전TF’을 구성하고 절전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한 결과 2010년 이후 매년 최대 5%까지 증가하던 전력 사용량을 2023년에는 전년 대비 3% 감축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지난해

  • ‘온라인 대리점에 최저판매가 강제’ 푸르밀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온라인 대리점에 공급하는 물품의 최저 판매가격을 설정하도록 한 행위(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유제품 전문 기업인 푸르밀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푸르밀은 2021년 8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카페베네 200 3종’ 제품의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정하고 스마트스토어나 쿠팡 등 온라인 대리점이 이를 따르도록 강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푸르밀은 이 과정에서 온라인 대리점의 판매가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감시체계를 갖추고 미준수 시 공급가 인상, 공급 중단 등의 불이익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 국내 5G 다운로드 속도 해외보다 3.8배 빨라

    국내 이동통신 3사의 5G 다운로드 속도가 해외 주요국보다 3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발표한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통신 3사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천25.52Mbps로 조사 대상 7개국 평균(268.01Mbps)보다 3.8배 빨랐다. 해외 주요국 중 가장 빠른 미국(샌프란시스코·501.05Mbps)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빠르다.국내 이동통신 3사의 평균 업로드 속도(90.12Mbps)도 대상국 평균(53.88Mbps)보다 1.6배 높았고 평균 지연 시간은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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