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목록 ( 총 : 62,0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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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성장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6~29일 중소기업이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2기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기업 100개사를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기술성·혁신성 등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유망 기업을 선별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선발된 제1기 100개사를 시작으로 5년간 모두 500개 사를 선발·지원했다.대상은 신사업·신시장 진출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7년 이상의 중기업이며, 평가는 경영·투자·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서면·현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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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회생절차 조기종결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신용보증기금이 수원회생법원과 손잡고 회생절차를 조기종결한 기업에 생산·영업활동에 필요한 신규 자금을 공급해 경영 정상화를 지원한다.양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수원회생법원은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을 보증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고 신보는 ‘재도전 재기지원보증’ 적용 가능 여부를 검토해 적합한 기업에 대해 사전승인확인서를 법원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사전승인 기업이 회생절차를 조기종결하고 변제 예정액의 25% 이상을 상환하는 등 정해진 요건을 충족하면 신보는 성실 상환 이력과 경영 정상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잔여 채무상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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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수출길 확대”
대구테크노파크가 2025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5)에서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332만여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 MEDICA는 1969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70개국 5천300개사 참가하고 160개국 7천800명이 방문했다. 국내에서도 13개 기관과 294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대구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7일부터 2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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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금융박물관, 누적 방문객 10만 돌파
iM뱅크 금융박물관이 2007년 개관 이래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어린이·청소년의 금융경제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iM뱅크 금융박물관은 지역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와 iM뱅크의 역사 전시, 체험형 금융경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 창립 40주년을 맞아 본점 3층에 65평 규모로 조성한 뒤 2016년 7월 본점 건물 리모델링으로 2년 6개월 휴관 기간을 거쳐 2019년 현재 자리인 지하 1층에 130여평으로 확장 이전했다.특히 올해는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계기로 사명·로고 변경에 따른 전반적인 리뉴얼을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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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소비심리 살아난다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보다 소폭 올라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2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11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7.3으로 전월(105.9)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8~9월엔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던 소비자심리지수가 10월 들어 1.1포인트 오른 뒤 이달까지 2개월째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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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카드소비 ‘온라인’ 집중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민의 카드값이 온라인쇼핑에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은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맞아 카드데이터를 활용해 대구경북 지역민의 소비 형태를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업종별 카드소비액을 보면 대구경북 모두 온라인쇼핑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총 소비액 중 온라인쇼핑 비중은 대구 35.0%, 경북 27.0%였다. 대구에선 종합소매(23.3%), 음식·숙박(11.9%) 등이었고 경북은 종합소매(23.4%), 운송교통(15.1%)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과 비교해보면 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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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CEO 서밋, 참가자 ‘역대 최대 규모’ 기록
지난달 28~3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이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전후 경주를 찾은 방문객도 예년에 비해 23%가량 증가했다.25일 행사를 주관한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경제계에서 역대 최대인 1천852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페루 행사보다 174명, 2년 전 미국 행사보다 466명 많은 것이다. 또 12명의 각국 정상급 인사, 713개 기업, 67명 연사가 참여한 것도 행사 사상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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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근로자 10명 중 3명 ‘비정규직’
2030세대의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사이 기간제는 54만명이 훌쩍 늘었다. 청년층 고용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일자리 안정성마저 보장받기 힘든 모습이다. 25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20·30대 임금근로자 811만명 중 비정규직은 257만명(31.7%)에 달했다. 2004년 이후 21년만에 가장 높은 비중이다. 최근 10년간 변화는 더욱 극명했다. 2030대 정규직은 2015년 612만8천명에서 올해 554만1천명으로 58만7천명 줄어든 반면 비정규직은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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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직장인 10명 중 7명 “정년 연장 필요”
20·30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경제적 불안감을 이유로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는 직장인 1천37명을 대상으로 ‘정년 연장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가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년 연장에 찬성하는 비율은 60대(80.8%)와 50대(77.9%)뿐만 아니라 20대(67.9%)와 30대(70.4%)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이상적인 정년을 묻는 문항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60.2%가 만 63~65세를 적절한 정년으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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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일자리 3년 만에 증가
코스피 ‘불장’에 힘입어 국내 증권업계 일자리가 3년 만에 첫 증가세로 돌아섰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국내 증권사 임직원 수는 60개사, 3만9천238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3만8천840명보다 398명(1.02%) 증가한 수치다. 증권사 임직원 수는 2017년(3만5천889명) 이후 증가하다가 2022년(3만9천634명)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3만9천58명, 2024년 3만8천840명 등으로 감소해오다 3년 만에 반등했다. 회사별로는 키움증권(106명·+10.7%), 우리투자증권(86명·+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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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연구개발 직군 신입·주니어 공채
안랩이 연구개발(R&D) 직군 신입사원과 주니어(1~3년 경력자)를 공개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리눅스(Linux) 개발, 윈도우(Windows) 개발,맥 (Mac OS) 개발, 웹(Web) 개발, 보안 분석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데브옵스(DevOps) 인프라 운영, AI 엔지니어링 품질보증(QA) 등 10개 직무로 전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주니어를 동시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신입사원 4년제 정규 대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1년 미만 경력자, 주니어 유관 경력 1년 이상 3년 이하다. 안랩은 다음 달 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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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신입 사원 공채
한국마사회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신입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34개 분야 65명(사무직 분야 28명·기술직 분야 37명)이다. 이번 채용은 전년보다 선발 인원을 크게 늘리고 채용 시기도 약 한 달 앞당겼다. 양질의 공공 일자리 창출과 직무 전문성 확보를 위한 조치다. 채용 과정에선 사회형평 채용을 확대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융합형 자격은 우대한다. 최종 면접 AI 역량검사를 도입하는 등 공정성과 다양성을 강화한 개선안이 적용된다. 불합격자에 대해 강·약점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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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연말 맞아 미식 프로모션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가 연말을 맞아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 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라그라나는 주중 런치를 4만3천원에 제공하는 ‘라그라나 위크데이 테이블 43’을 마련한다. 5성급 호텔 셰프가 선보이는 일식 오마카세 느낌의 메뉴와 디저트를 작품처럼 구성해 완성도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 4만8천원에 즐길 수 있는 커피 페어링과 와인 페어링 옵션으로 음식과 조화를 경험할 수 있고 다음 달 24·25·30·31일에는 ‘참치 갈라 디너’도 진행한다.투숙객은 상품 이용 시 2시간 레이트 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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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지주,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37301’ 획득
iM금융지주가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301’ 인증을 획득해 경영시스템 전 영역의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규범준수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법규와 윤리적 의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준법경영·윤리경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경영시스템 요건을 규정한다.iM금융지주는 2018년 12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경영진의 정도경영 의지를 다지고 효율적인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안착해 임직원의 전반적인 준법 리더십을 강화했다. 이번 ISO37301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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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정연 “내년 수도권 집값 2~3% 오를 것”
내년 수도권 집값이 2∼3%대 오르고 지방은 보합이나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하의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5일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내년 건설·주택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수도권은 착공 감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3기 신도시 공사 지연 등 구조적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지방은 인구·수요 기반 약화로 1% 내외 하락이나 보합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이어 “올해 주택 시장은 전 고점 회복 흐름 속에서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더욱 심화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수도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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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로보틱스, 대구에 150억원 투자
아이엠로보틱스㈜가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금호워폴리스 내에 150억원을 투자해 자율이동로봇(AMR) 제조 시설을 건립한다.대구시는 25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아이엠로보틱스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아이엠로보틱스는 내년 상반기까지 150억원을 들여 금호워터폴리스 내 1천649㎡(500여 평) 부지에 자율이동로봇(AMR) 생산 확대를 위한 제조 시설을 건립하고 내년 상반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또 연구·개발(R&D) 직원 11명, 사무직 7명, 생산직 15명 등 모두 33명도 신규 고용한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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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통통과메기' 국회서 소비 확대 박차
겨울철 별미의 대명사인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2025년 시즌을 맞아 역대급 품질로 돌아왔다.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2025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출시 국민홍보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본격적인 소비 확대를 알렸다. 이 행사는 매년 11월 중순을 전후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는 겨울철 별미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전국에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원료인 꽁치의 어획 상황이 대폭 개선되면서 살이 통통하게 오른 신제품 '통통과메기'가 출시돼 큰 주목을 받았다.최근 몇 년간 꽁치 어획량 저조와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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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제, 내년에도 어렵다”
미국발 관세정책 등 대내외적 리스크에 장기화한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대구지역 경제가 올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24일 대구상공회의소는 올 하반기 경제동향 보고회에서 대구 대부분의 기업이 올해 계획한 사업 실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전반적인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대구상의에 따르면 7~9월 대구의 평균 제조업 생산은 전자부품(37.0%), 화학제품(22.4%), 의료정밀광학기기(13.0%) 등의 생산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다. 수치로는 증가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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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환율에…정부 ‘4자 협의체’ 가동
연일 치솟고 있는 원·달러 환율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과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이 4자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의 안정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기획재정부는 24일 언론공지를 통해 “기재부와 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 과정에서의 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했다”면서 첫 회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국민연금의 대규모 해외 투자를 위한 달러 수요가 구조적으로 환율을 밀어올리고 있다고 판단했다. 4자 협의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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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위성 중량·사출장치·비행궤적 ‘업그레이드’
27일 발사 예정인 네번째 누리호는 2년 반 전 3차 발사 때와 비교해 위성 무게와 개수, 비행 궤적 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4차 발사 누리호 총중량은 200.9t으로 3차 발사 당시보다 0.5t 늘었다. 위성부 중량이 960㎏으로 3차 발사 대비 460㎏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3차 발사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180㎏이었지만 이번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516㎏이다.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도 7기에서 12기로 늘어 총무게도 60㎏에서 79㎏로 늘었다. 위성 사출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