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목록 ( 총 : 62건)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미래 노동시장, 전인류의 모든 형태 노동 포용해야”
태초 지구촌에 출현한 사람의 말을 빌리면, 세상에는 아무것도 없었다.오늘날의 거대하고 화려한 도시도 인간이 만든 것이고, 도시 속에 흐르는 문화도 누군가 디자인했다. 따라서 삼라만상(參羅萬像)은 설계한 대로 혹은 디자인한 사람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과거는 움직이지 못해도 현재와 미래는 디자인해서 움직일 수 있다.조지오웰(George Orwel, 1903~1950)이 1949년에 쓴 ‘1984년(Nineteen Eighty-Four)’ 소설 속 ‘빅브라더(Big Brother)’처럼 독재자로 모든 걸 원격조정할 수 있다.미래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젊은이들이 꿈꾸는 세상은 오지 않는다는 ‘불편한 진실’
지난 2017년 대선에서 갑론을박(甲論乙駁)했던 일자리 창출(고용노동)정책을 살펴보기로 한다. 한정된 시간, 인력 및 지면등의 여건 제한으로 관심도(關心度)가 높은 일자리 창출 정책(job creation policy)과 임금정책(wage policy)에 한정해 더듬어보고자 한다.일자리 창출정책을 세분하여 i)고용량 증대 정책(high capacity expansion policy), ii)고용 질적 향상 정책(employment quality improvement policy), 그리고 iii)실직자 생계지원(재취업을 위함)시책(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과감한 혁신·미래 투자로 절호의 기회 놓치지 말아야”
◇사라진 G2 영광의 일본과 D3 영광의 대구현재 시점에서 세계 속의 일본이란 국가와 우리나라 대구시의 위상이 흡사하다.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일본과 대구시가 학생들의 연구과제가 되고 있다. 뭔 소리인가? 일본은 1980년대 일본의 도쿄 땅을 다 팔면 미국 전체 2배를 사고도 돈이 남았다는 ‘거품경제(bubble economy)’로 세계 제2위 경제대국(G2)의 영광에 푹 빠져서 오늘날 디지털 혁신을 게을리했다. 그 결과는 서서히 꼴불견을 드러나고 있다.이같이 대구시도 1980년대는 대통령이란 국가지도자를 2명, 그 이후 2명을 더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지자체 일자리 창출서 ‘똘똘한 지방기업’ 키워야”
일자리를 위해 과연 미국에서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백악관(The White House) 사이트에서 ‘일자리 정책(job creation policy)’이란 키워드로 검색해봤다.결과를 나열하면, i) 미국 투자 및 미국 근로자 투자에 대한 행정 명령(executive order), ii) 새로운 비즈니스 급증: 행정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붐 공개, iii) 8월의 고용 상황, iv) 행정부가 회복 준비 직장을 지원하고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 발표, v) 백악관이 지속 가능한 해양 관리를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구직자들 슬프게 하는 ‘짜고 치는 고스톱’ 구인 관행
이젠 지구촌 이야기를 떠나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미래의 일자리를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언급한 학자의 주장으로 옮겨간다면, 지난 2020년에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사회적 보호와 일자리를 위해서 실무팀 수석경제학자이며, 지난 3년간 한국개발연구원(Korea Development Institute)에서 연구했던 조윤영(Yoonyoung Cho, Senior Economist, Social Protection and Jobs) 박사가 세계은행 저널에 기고한 ‘미래의 일자리’라는 우리나라의 준비사항을 짚어보고 있어 이를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경제학자, 과거사건을 현재 잣대로 분석해 방정식 도출
우리나라 조선 시대는 숭유억불책(崇儒抑佛策)에 의해 유교경전(儒敎經典)을 중시하였다. 국왕이 될 왕세자(王世子)로서 반드시 읽어야 할 3대 제왕서(帝王書)는 i) 대학연의(大學衍義), ii) 한비자(韓非子), iii) 정관정요(貞觀精要)였다. 왕세자가 아닌 왕자들은 절대 읽지 못했던 책이다.특히 조선시대 가장 금기시했던 맹자(孟子)는 “백성은 귀중하고, 다음이 국가사직이면, 국왕이야 가벼울 뿐이다(民爲貴, 次之社稷, 王則輕)”라는 혁명적인 사고를 담고 있다. 제왕서 대학연의(大學衍義)에서 “마음에 없으면 눈앞에 보여도 못 보게 되고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엘리트들의 지대추구 행위 제어할 공공정책 필요”
‘은밀한 그물 짜기(secret networking)’란 의미는 BC 600년경 산스크리트(Sanskrit)어에 ‘인드라 얄라(Indra jala, 天蓋巨網)’에 기원하고 있다. 즉 그때는 하늘을 다 덮는 거대한 그물이 있었다. 고대 인도 신화에서는 인드라(Indra, 因陀羅)라는 그물은 신이 선견성(善見城) 위의 하늘을 그걸로 다 덮었다. 거대한 거물은 마치 오늘날 거미줄과 같은 방공망 혹은 통신망과 같았다. 불법(佛法)의 세계에서는 불법의 그물(法網)로 덮여 있었다.‘인다라망경계문(因陀羅網境界門)’이란 화엄철학(華嚴哲學)에서 법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인공지능 발전·기후변화에 혁신적인 접근 방식 필요
◇하늘의 죄는 용서할 수 있으나 자신의 죄는 용서할 수 없다대자연의 섭리(大自然之攝理)는 부모님의 마음과 같다. 인간이 될 자식이라고 꾸중도 하고, 체벌도 하면서 해야 할 일을 하도록 한다. 그러나 절대로 고칠 수 없는 정도라면 ‘내버린 자식’으로 취급한다.이렇게 내버린 자식이 되는 건은 인간만이 아니라, 국가에서 볼 때는 지방자치단체가 ‘내버린 아이(abandoned child)’취급을 받을 수 있다. 대구(경북)을 두고 외지인들은 좋게는 TK공화국, TK섬나라 혹은 ‘고담 대구(Gotham Daegu)’라고 하나 심하게는 ‘보수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고민도 변화도 없다…대구가 30년째 GRDP 꼴찌인 이유
대구시민(大邱市民)으로 오늘날 GRDP 꼴찌를 30여년 동안 지속했는데도, 아무도 대책강구를 하지 않았으니 꼴찌를 고수하는 건 당연했다. 바둑의 고수(高手)라면 어떤 변명(辨明)도 하지 않고 조용히 자기가 두었던 바둑을 복기(復碁)하면서 한 알 한 알 되짚어봤을 것이다.대구시민의 한 사람으로 무슨 잘못을 했는지 대충이라도 복기(復碁) 한 번 해보자면: i) 꼴찌를 한두 번 했으면 창피했을 것이다. 남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했는데? ii) 깃발만 보고 모여든 오합지졸(烏合之卒)이 되어 “우리가 남이가(We are the o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미래 삶 알고 싶다면 오늘 뭘 하고 있는지 생각해야”
지금부터(BP) 46억 년 전 우주(宇宙)에서 지구(地球)라는 별이 생성됐다. BP 700만 년 전에 아프리카 초원에서 인류가 출현하여 오늘날까지 변화를 거듭하면서 먹거리를 찾아서 이동해 왔다. 인류출현(人類出現)부터 인간의 눈에는 세상만사가 변했다(Everything in the world changes). 주기적인 계절(기후), 조산·조수 운동 등의 자연현상, 때로는 예측도 못 했던 비정형적이고 비주기적인 천재지변(지진, 화산폭발 등)과 같은 변화도 있었다.이런 변화를 보고 세상만사(世上萬事)는 변화하고 유전한다고 봤다. 동양에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백성들로부터 믿음 얻지 못하면 국가사직은 쓰러져”
부자(富者)는 망해도 3년은 먹을 것이 있다고 했다.“오늘날 미국, 중국 혹은 일본과 같은 경제대국은 아무리 망해도 30년은 가겠지요?”“천만에. 당장 역사책을 펴놓고 전쟁(戰爭)으로 망했던 모습들을 확인해보세요.”우리나라의 역사부터 타임라인(time line)을 거꾸로 올라가면서 알아본다. 6·25전쟁이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에 38선을 넘어 쳐들어 왔지요. 6월 28일에 서울은 북한군의 수중에 떨어졌으니 3일만이다.병자호란(丙子胡亂)은 어떠했나? 1636년 12월 28일 청나라 숭덕제(崇德帝, 홍타이지)가 4만7천17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경상감영 자리 잡으며 오늘날 대구 인쇄문화 번창
대구는 낙동강·금호강 두물머리에서 생성된 초승달(퇴적선상지)에 선사시대부터 만들어진 부족국가 다벌국(多伐國)이 파사이사금 29(AD 108)년에 신라에 병합되었다.삼국사기(三國史記) 권1, 신라 본기 파사 이사금 29년(108년) 5월 조에 군대를 보내 다벌국을 정복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삼국사기 권37 지리 조에 ‘삼국의 이름만 있고 그 위치가 상세하지 않은 곳’ 항목에 다벌국이 포함되어 있다. 다벌국은 청동기 시대에 읍락으로 존재하다가 초기 철기 시대에 소국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다벌국은 지금의 대구광역시 일대에 있던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TK 공직사회, ‘승진 1원칙, 시키는 일만’ 자리 잡아”
2012년 농심 수미(감자)칩 광고모델로 인기가수 배수지(Bae Soo Ji, 1994년)가 발탁되어 “수미(秀美)는 여자가 아니야~ 감자야”라는 광고문으로 2012년 147억원이었던 매출액이 2013년 212억 원으로 44%나 뛰어올랐다. 이로 인해 ‘국민 첫사랑’ 배수지로 거듭나게 되었다.최근 2024년 6월 4일 중고자동차 ‘세로고침 헤이딜러(Hey Dealer)’ 전속모델 배수지는 제1화 “우리에게 생각보다 많은 선택권이 있어요”라는 카피(광고문)에서, 7월 4일 제2화 “틀에 갇힌 선택, 깨고 살래요.”라는 카피가 뭇사람들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노사정 제시안 조화 이룰 때 모든 문제 순조롭게 풀려
일자리 창출(job creation)이란 뭘까? 가장 많은 관심으로 추진했던 유럽 연합(EU)에선 “일자리 창출은 특히 이전에 실직했거나 활동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일자리 창출은 유럽 연합(EU, European Union)에 사회 및 고용정책의 최우선 과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2014년 11월에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마련해 유럽투자계획까지 마련해 보다 현명하게 재정적 재원 혹은 각종 자원을 투자(투입), 연쇄·파급 효과의 장애물 제거, 가시성 및 기술 지원을 확대했다. “더 많고 더 좋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1억9천만년 전 출현한 모기, 520억 명 생명 앗아가
◇단순한 분석도구 하나로 해결책 찾는 건 환상1937년 ‘국민소득계정(national income accounts)’을 개발한 러시아(Russia))의 사이먼 쿠즈네츠(Simon Kuznets)는 1955년 경제성장으로 인한 소득 불평등도가 변동한다는 ‘쿠즈네츠의 곡선(Kuznets Curve)’(쿠즈네츠 곡선은 소득의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역(逆)유(U)자형 곡선이다. 경제학자 사이먼 쿠즈네츠가 20세기 50년대에 내놓은 가설이다. 쿠즈네츠는 산업화 과정에 있는 국가의 불평등 정도는 처음에 증가하다가 산업화가 일정 수준을 지나면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인간 관련 재정투자는 ‘인적 자원’…인식 대전환 우선돼야
6·25(한국)전쟁 이후 인구(人口) 혹은 식구(食口)란 의미는 “먹을 건 없는데 먹을 입만 늘어난다.”고 생각했다. 산아제한 표어가 “하나씩 낳더라도 한반도는 초만원” 혹은 “덮어놓고 낳다가는 거지꼴 못 면한다.”라고 했다.마치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늘어나는 들고양이를 제한하고자 “안락사 혹은 중성화 수술(Euthanasia or neuter surgery)” 하듯이 1960년대부터 1996년대까지 산아제한(産兒制限) 혹은 피임 수술이란 미명아래, 난관 수술(tubal surgery) 혹은 정관수술(vasectomy)을 하는 세칭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세상 종말’ 예언에 인류는 반드시 문제를 해결해 왔다
유사 이래 현재까지 수많은 선지자(先知者)와 학자(學者)들이 인간의 종말 혹은 미래를 예언했으나 인간 세상에는 예언 그대로 현실화는 되지 않았다.왜냐고요? 인류는 재앙을 극복했고, 문제점을 반드시 해결해 왔다. 문서로 기록된 것만을 살펴보면, 신약성서에만도 열 군데 신약성서의 세상 종말에 관한 10군데나 세상 종말을 언급하고 있다. “세상 종말(the end of the world)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까?”라는 감람산(Mount of Olives)에서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는 단호하게 “너희들은 사람들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인구 변화·생활 수준 변화 반복 ‘쳇바퀴 속의 다람쥐’
지금부터 대략 46억 년 전 거대한 우주에서 늙은 별 하나가 폭발하여 산산조각이 난 잔해물(debris)이 태양 성운(solar nebula)과 행성(planets)으로 응축되는 과정에 지구별이 태어났다. 물론 단번에 오늘날 지구처럼 완벽하게 만들어진 게 아니라 성진(星塵, star dust)과 태양 복사에너지(solar radiation), 소행성과 혜성의 충돌(asteroid and comet impacts), 태양과 달과의 주변 행성의 중력(gravity of surrounding planets)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오늘의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철저한 대비로 고수가 되는 것이 ‘신의 한수’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미래 일자리와 로봇에 대해, 2014년에 “전문가들은 로봇이 자신의 일자리를 훔친다는 데도 멍청하다(Experts Have No Idea If Robots Will Steal Your Job).” 고 했다. 2021년에는 “로봇은 일자리를 창출만 하거나 파괴만 하는 게 아니다.”, 또한 “어떻게 해야 자동화가 당신의 일자리를 못 훔쳐 갈까요?”, 그리고 “일과 삶이 만나는 곳(일자리)에 로봇이 등장한다. 그는 무자비한 파괴자 혹은 친절한 조력자?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당신의 일이 몇 마디로 쉽게 설명되면 로봇으로 대체”
2024년 이후 향후 5년은 세계노동시장(current global workforce)에서 1천400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다. 글로벌 인력의 23%가 전체 구조적 노동시장 변동(structural labour-market churn)이 추정된다. iv) 대부분 직업은 현재 전체 고용인원수에서 상대적인 안전성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향후 5년 동안 10~ 40%는 구조적 휘젓기(structural churn)가 예상된다. v)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완화 일자리(energy transition and climate-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