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2일 오전 10시 경북도의회에서 최근 대구시의 신공항 화물터미널 관련 발표내용을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화물터미널’ 사수를 재천명 했다.이날 안국현 의성부군수가 발표한 입장문에서 의성군은 “대구시가 시설배치에 대해 의성군과 어떠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화물터미널 군위배치를 추진하고, 의성군이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얼토당토 않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항변하고 공동합의문의 기본 원칙에 따라 화물터미널을 의성군 배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의성군은 또 공항유치 당시, 군위군이 주민투표 결과에 불복하면서 민항터미널, 영

의성군은 지난 15일~16일 이틀간 옥천군 안남면 일원에서‘제2기 주민자치회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에 따라 읍면 주민자치회 간 소통과 연대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3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안남면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조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06년 지역발전위원회를 출범 시켰다. 금강수계기금으로 지원되는 주민지원사업비를 통해 다양한 주민교육 프로그램, 배바우 작은도서관, 배바우 마을버스 운영과 함께 특화작목가공

의성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추석을 맞아 제수용 농산물과 선물세트 등 다양한 판매행사를 마련하고 있다.현재는 사과, 배, 샤인머스캣, 멜론 등 농가 교육과 잔류농사 검사를 마친 안심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25일부터 27일까지는 직매장 마당에서 야외 직거래장터를 열어 선물세트와 제수용 농산물, 신선채소, 가공품 등을 판매한다.구매한 식재료로 만든 요리와 구매 영수증을 의성로컬푸드직매장 네이버밴드에 가입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2만원 상당 농산물꾸러미도 증정한다.군은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의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인 ‘나만의-성:로컬러닝랩’ 4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성지역에 관심있는 전국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0주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임팩트랩), 지역업체 연계 온라인 펀딩상품 개발 프로젝트(비즈니스랩)을 진행한다.참가자는 지역협력 파트너인 의성로컬푸드직매장, 소우당, 빅토리팜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11월 성과공유회를 열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도 추진한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의성군이 국립식량과학원과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 혁신과 발전에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두 기관이 농업 현장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요소기술 적용·검증, 현장 테스트베드 운영 및 현장 실증, 기술지원 및 정보교류 등에 협력한다. 의성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 167억원 등 총 245억원을 투입해 사곡면 오상들 일대 95ha에 스마트 관수시스템, 스마트 농기계 등 시설·

의성성냥공장이 리모델링을 거쳐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다. 의성군은 성냥공장을 주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즐거운 문화관광 거점 공간을 만들기 위해 15일 리모델링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연다. 지난 6일에 이어 두번째로 현장 개방행사도 갖는다.리모델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의성군이 2021년부터 추진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이다.2025년 준공을 목표로 1만5천37㎡ 터에 연면적 2천567㎡에 신축과 증축(리모델링)을 동시에 추진하는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이다. 사업비는 설계비 6억원을 포함한 103억원이 들어간다.운영주

의성군 의성읍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열린 제14회 가양주酒人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80명이 열띤 경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우리나라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을 선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리 술 경연대회다.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80명의 참가자들이 의성진쌀로 빚은 술을 선보였으며 한국식품연구원과 전통주 전문가 10명이 외관, 향, 맛, 종합적 기호도 등을 심사해 총 19명을 최종 선정했다.서울에서 참가한 이승학 씨가 대상(상금 300만원)을 차지하고 약주부문 금상은 이유지 씨(서울), 탁주부문 금상은 박주연

의성군은 4월 냉해와 6월 우박 피해를 입은 4천762농가에 특별재난지원금 6억5천만원을 지급한다.의성지역은 이상 저온과 우박 피해로 사과 1천510ha, 자두 1천142ha, 복숭아 569ha 등 4천762농가, 3천277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경북도 이상기온 특별지원으로 6억5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특별지원금은 피해농가가 피해사실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 후 피해조사를 거쳐 국가재난시스템(NDMS)을 통해 확정했다.김주수 군수는 “4~6월 이상기온으로 농

“TK신공항, 항공물류 허브를 의성군에 집중하라!”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의성군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홍 시장은 지난 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의성군 이외의 특정 도시에서 항공물류단지 건설을 거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TK신공항 공동합의문의 정신대로 모든 신공항의 물류시설은 의성군 지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대구 민간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발표한 8월 25일 이후 의성군민들의 ‘공항건설 반대’구호와 집회가 지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https://esmall,cyso.co.kr)에서 추석맞이 특별기획전을 마련한다.이 기간 의성세일페스타와 병행해 전 품목 최대 20% 할인과 구매금액에 따른 사은 쿠폰 지급, 무료배송, 신규 회원 1만원 할인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의성을 대표하는 마늘, 사과, 복숭아, 의성마늘소, 쌀, 가공식품 등 25개 품목 30여개의 추석선물용 상품을 카탈로그로 제작해 각종 행사와 온라인, 기관단체, 시민에게 배포한다.지난달부터 열리고 있는 의성세일페스타

의성문화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기록문화의 전승, 한국의 유교책판’ 순회 전시가 오는 14일까지 의성문화원 1층 로비에서 열린다.한국의 유교책판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우리민족 기록문화의 정수다. 조선시대 서책 인출을 위해 제작된 목제 책판으로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305개 문중과 서원에서 기탁한 718종, 6만4천226장의 방대한 양으로 이뤄져 있다. 이러한 유교책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순회 전시는 문화재청,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의성문화원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의성군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심각’에서‘경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일시 중단했던 승용차요일제를 9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공기관의 공용차, 공공기관 근무자의 자가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한다.자동차 번호판의 끝자리가 1번과 6번인 경우는 월요일에, 2번과 7번은 화요일, 3번과 8번은 수요일, 4번과 9번은 목요일, 5번과 0번은 금요일에 각각 공공기관에 진입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제도다.단, 경차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장애인사용 승용차, 긴급, 보도, 외교, 군용, 경호용, 화물, 특수

의성군은 지난 29일 부산(BEXCO)에서 개최된 2023 지질공원한마당 국가지질공원 인증 수여식에서 환경부로부터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서’를 받았다.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지질공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인증한 공원이며, 보전함은 물론 이를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을 말한다.인증된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국내 최대 백악기 퇴적분지인 경상분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칼데라 지형의 확인이 가능하고 공룡발자국 화석과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빙혈 등 학

의성군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지역내 안정적 정착을 위한 휴식의 시간을 마련했다.군은 30일 관내 농가 및 농협에 배치되어 일손을 돕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추진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문화체험 행사는 무더운 여름 속 농민들의 일손을 거들어주는 관내 MOU,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근로의욕 고취,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과 더불어 MOU를 체결한 양국(캄보디아,필리핀)협력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행사의 주요 일정은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조문국유적지 관

대구시 군위군은 기정예산 대비 184억원 증액한 4천706억원 규모 제3차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고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제2회 대비 184억 원(4.07%)늘어난 규모다.일반회계는 178억원 증액한 4천596억원, 특별회계는 6억원 증액한 110억원이다.주요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138억원, 특별교부세 22억원, 국고보조금 및 시도비보조금 19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대구시 편입에 따른 필요 경비와 군민과 밀접한 시책사업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제6호 태풍 카눈 피해 응급복구비 등 자연재해 복구와 지원에도 중

의성군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131억 원으로 확정, 군 의회에 제출했다.추경은 당초 8천300억원 대비 131억원(1.58%)이 증가한 8천431억원을 편성하였으며, 재원은 지방교부세 및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 안전 및 긴급 수해복구를 위한 △하천수위관측시설구축 8억원, △저수지 CCTV설치 7억원, △도로시설 복구 23억원(117건), △하천수해 복구 30억원(100건), △저수지 등 기반시설 복구 49억원(171건)과 이상기온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4~6월 이상기온 농작물 피

의성군은 9월 9일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전통주 보존과 이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제14회 가양주 酒人선발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14회째를 맞는 ‘가양주 酒人선발대회’는 최고 권위의 우리 술 경연대회다.조상에 올리는 제주(祭酒)나 절기마다 빚어 마셨던 계절주 등 다양한 형태의 술들이 가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에 착안하여 기획한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 경연대회다. 지금까지 경기도가 주최해왔으나 쌀과 전통주 소비 확산을 목표로 대회를 주관해온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전통주 대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과의 상생

대구경북신공항의 물류단지와 화물터미널이 분리 배치될 조짐(본지 8월 28일자 1면 보도)을 보이자 의성군 공항이전지원위원회를 비롯한 이주보상대책위원회, 소음대책위원회, 비안면대책위원 등 각 단체와 군민들의 반발이 본격화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대구 민간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발표에서 군위쪽 민항 입구에 화물터미널, 민항 터미널에 이어 중앙에 미군시설과 그다음으로 군 관련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토부 발표와 함께 대구시와 경북도 등에서도 의성지역에 절대필요한 화물터미널 배치 움직임이 전혀 보이지 않자

의성군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리추얼라이프’를 지난 7월 22~29일에 이어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추진했다.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는 지역 특화형 살아보기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기존의 정주인구 중심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구 개념인 생활인구의 유입을 목적으로 한다.리추얼라이프는 경북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일주일 간 의성에서 자유롭게 살아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고운사 템플스테이, 최치원문학관 천년의 숲 맨발 걷기, 인센스 만들기, 맞춤형 티블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