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는 11일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에 전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재해 없는 마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전기안전공사에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오지마을인 초전면 소성리 마을이 선정됐다.공사직원은 경로당을 비롯해 전기안전취약계층 102세대를 방문해 배선용 차단기와 LED등기구 등 부적합 설비를 무료로 교체하고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주민대상 전기안전교육을 했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대구달성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받은 격려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 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달성소방서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달 배송업체를 통해 달성소방서로 컵라면 24개들이 10박스를 보냈다. 소방서는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달성복지재단에 기부물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신동술기자

대구 달성군 다사읍 다사복지회는 23일 다사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회원등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봉사금 전달식을 했다. 이날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20가구에 1천만원(가구당 50만원)의 봉사금을 직접 전달했다.다사복지회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자는 취지에서 뜻있는 회원들이 모여 2001년 4월 창립되어 현재까지 총 700여가구에 후원과 성금을 전달하고 정부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보살펴왔다. 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2배로 강한 노조, 2배로 행복한 조합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지난 11일 치러진 제11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위원장, 사무총장 러닝메이트)에서 기호 2번 박소영 위원장, 김규홍 사무총장 후보자가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이번 당선으로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최초의 여성 위원장이 됐다. 제11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 박소영(인사과) 위원장, 김규홍(안전정책과) 사무총장은 “열악한 공무원 보수, 경직된 조직 문화 등 조직 내 개선해야 할 수많은 과제들을 국가 정책에만 의존하지 않고 경상북도만의 노동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구진형 박사과정생이 2023년 구글 박사(PhD) 펠로우에 선정됐다. DGIST 이성진 교수팀 소속인 구진형 박사과정생은 ‘최신 저장장치를 활용해 데이터 저장 소프트웨어의 효율을 개선한 연구’로 아시아권 대학 중 시스템 및 네트워크 분야의 펠로우로 유일하게 선정됐다.이성진 교수팀은 SSD를 활용해 다른 저장 소프트웨어들이 가지는 문제들을 다방면으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고, 기존 시스템이 가지는 데이터 병목 현상을 제거하거나 크게 개선해 기존 대비 최대 수십 배에 달하는 저장 성능 및 전력 효율을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협의회 실무위원회(위원장 이상화)는 25일(수) 두류공원 대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소아외과 정은영 교수(사진)팀은 세계 최초로 저체중 신생아를 대상으로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해 치료에 성공했다.24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정 교수팀은 최근 십이지장폐쇄증, 식도폐쇄증, 기관식도기형을 동시에 앓은 2.5㎏ 미만 저체중 신생아에게 최소침습수술을 진행했다. 이 환아는 수술을 받은 후 합병증 없이 15일 만에 퇴원, 현재 정상 체중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십이지장폐쇄증, 식도폐쇄증, 기관식도기형을 동반한 선천성 기형은 치료가 아주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정 교수팀은

대구광역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한 ‘제5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서 도심 젠트리피케이션현상을 분석한 ‘JARVIS’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평가데이터 등 작년과 비교해 주최 및 후원기관(4개→12개)이 늘어났으며,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에 소비자 부문과 에너지 부문을 신설해 수상팀(11팀→19팀)과 시상 규모(2천 450만 원→3천 450만 원)도 대폭 확대됐다.26일 열린 시상식에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 공공부문의 최우수상은 △대구광역시 도시재생사업에서 파생되는

경북도의회가 추석을 맞아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은 도의회를 대표해 박선하 도의원이 김천시 소재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를 찾아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박선하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짧은 시간이지만 살가운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네려고 한다. 도의회에서도 소외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14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인근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방문,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최연청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제28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대구ONE 네트워크 구축’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수상작은 국제표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적용한 대구형 무선(LoRa) 통신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상수도 원격검침, 미세먼지 및 오염 유해 물질 관제, 보안등 관제 등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종합데이터플랫폼을 구성한 것이다.이를 통해 대구시는 다양한 시민체감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주시는 최근 대전에서 열린 제28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한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취약계층 관리”가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국내 지자체 정보통신 분야 최대 행사로 수범 사례와 연구과제 발표를 통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상주시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해 태풍, 집중호우, 폭염에 따른 신속한 재난·재해 예방활동과 취약계층 안부전화 방송으로 독거노인이나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은 주민

농협 대구본부(본부장 손원영)는 12일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제58회 새농민상 본상에 칠곡농협 조합원인 황경동(64)·이선이(65) 부부가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 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부부에게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새농민상 본상은 전국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 모범이 되는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 18부부가 선정됐다.황경

영남대학교병원은 성형외과 연구팀(제1저자 이준호 교수, 교신저자 김일국 교수)의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인 미국성형외과학회지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Impact Factor 3.6)’ 2023년 9월호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연구팀이 등재한 논문은 ‘보형물 기반 유방재건에 사용된 무세포 진피의 초음파 및 조직학적 장기 추적 관찰(Long-term ultrasonographic and histologic changes in acellular dermal matrix in implant-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지난달 14일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Western University)에서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웨스턴대학교에서 외국인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은 최 총장이 처음이다. 특히 캄보디아에서의 학위 수여는 정부(교육청년체육부)의 공식 승인 절차가 필요한 만큼 공적이 분명해야 한다.4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 총장은 웨스턴대학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지원을 통해 캄보디아 인재 양성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의 교육·문화와 새마을학이 뿌리내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캄보디아

대구 달성군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라는 부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119개 지자체, 해외 7개국과 70여개 기관·기업이 참가했다. 달성군은 비슬산 참꽃군락지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부스를 운영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군의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홍보했으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군은 관광 관련업계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공학과 이용민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공동 연구팀이 흑연-실리콘 확산기반 전극에 사전리튬화 기술을 적용해 고에너지밀도 · 고안정성 전고체 전지용 전극을 개발했다. 전고체 전지는 이온을 전달해주는 전해질이 고체인 차세대 이차전지로, 불이 쉽게 나지 않고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한, 전고체 전지는 고용량 활물질의 사용이 가능하여 높은 에너지밀도를 가질 수 있어서 차세대 이차 전지로 주목받고 있다.DGIST-ETRI 연구팀은 흑연-실리콘 확산기반 전극에 사전리튬화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경일대 뷰티케어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채미씨가 경일대 링크3.0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최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세계여성발명대회(여성발명왕 EXPO)’에 참가해 금·은·동 메달을 하나씩 수상했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번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총 19개국에서 참가해 370여 점의 발명품이 소개됐다.여성 발명인만 참여할 수 있는 이 대회는 리빙·인테리어, 뷰티·패션, 교육·정보통신기술(IT), 헬스·의료기기 등을 주제로 특허·디자인 등 산업재산권을 출원·등록한 발명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서정숙 작가의 개인전시회가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구 호텔수성 로비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즐거울 락(樂)자의 문자를 모티브로 하여 그림 속에 재구성하고, 꽃을 단순한 형태 및 구성으로 이미지한 작품이 선보인다. 서정숙 작가는 “밝고 순수한 마음을 갖게 하며 생명력 있는 꽃들로 자연의 기운을 느끼고 따뜻한 색채로 마음의 힐링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작품들로 전시작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채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