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2년 연속 MC...믿고 보는 활약 기대
이민정, 데뷔 27년만 첫 연말시상식 MC
문세윤, 관록의 MC 귀환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이 '2025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각 소속사 제공.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이 '2025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각 소속사 제공.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개그맨 문세윤이 '2025 KBS 연예대상' MC로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는 12월 20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에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이 MC로 출격한다.

이찬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이찬원은 그동안 KBS2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뽈룬티어’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안정감 있는 진행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해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역대 최연소 남자 단독 대상을 차지하며 ‘KBS의 아들’로 존재감을 굳힌 만큼, 올해 시상식에서도 ‘믿고 보는’ 이찬원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민정은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연말 시상식 MC를 맡는다. 이민정은 올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메인 호스트로 활약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7월 이찬원이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게스트로 출연해 훈훈한 케미를 발산해 이들의 첫 MC 호흡 역시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문세윤은 2021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쥔 바 있는 그는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다져진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타고난 센스로 시상식에 활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KBS 연예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온 KBS 예능을 한자리에 아우르는 축제로  KBS 예능을 빛낸 수많은 예능인들과 함께 연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할 전망이다.

한편, ‘2025 KBS 연예대상’은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9시 20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배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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