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목록 ( 총 : 5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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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구경북 제조업 체감경기 ‘낙관적’
이달 대구·경북지역 기업심리지수(CBSI)가 전월보다 상승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업 모두 내수 부진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8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101.7로 전월에 비해 3.5포인트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지수도 99.1로 전월보다 0.5포인트 올랐다. 신규 수주(기여도 +1.7포인트), 자금 사정(기여도 +1.3포인트) 등이 심리지수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달 지역 비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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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구미에 1조4천억 투자
민선8기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을 선포한 경북도가 단일 투자프로젝트 사상 최고액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원대한 목표를 향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경북도와 구미시는 6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이희범 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조4천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LG이노텍은 최근 LG전자로부터 인수한 12만5천557㎡(3만8천평) 크기의 구미A3공장 부지에서 카메라모듈과 플립칩(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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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파장…“車부품 제조사 세무조사 연기·납기 연장”
국세청이 코로나19 피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하거나 연기·중지키로 했다.김현준 국세청장이 20일 아산·당진지역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법인세 납기연장, 부가세 조기환급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조업차질을 겪은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정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아산지역의 한 자동차 부품기업 대표는 “다가오는 3월 법인세 신고·납부를 앞두고 자금부족으로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이에 김 청장은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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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조업 국내 공급 사상 첫 후퇴
건설업계의 부진과 반도체 업종의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기저효과로 지난해 국내 제조업 국내 공급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 제조업 국내공급 동향’을 보면 지난해 연간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05.0(2015년=100)으로 1년 전보다 0.1% 감소했다. 해당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17년 증가율이 3.8%로 2011년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한지 1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국산은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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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 생산 늘고 건설수주액 감소
지역 제조업이 내수경기 침체로 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이 의료정밀과학, 자동차 업종의 생산 증가에 힘입어 전체 광공업 생산이 작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액과 건설수주액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의 지역 산업활동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대구·경북의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18.1%, 4.8% 증가했다. 전월보다는 각각 2.6%, 6.9%씩 증가했다. 의료정밀광학(128.9%)·전기장비(32.6%)·자동차(23.6%)·기계장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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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구글로벌 로봇비즈니스포럼' 개최
대구시 주최,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대구기계부품연구원·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18대구 글로벌 로봇비즈니스 포럼’이 14일부터 17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국경을 넘어 선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로 세계 7개국, 9개 글로벌 로봇클러스터가 참가하는 이번 포럼은 한국(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미국(메사추세츠·실리콘밸리), 프랑스(론알프), 중국(절강성), 프랑스(로봇연합),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로봇협회 등 7개국 9개 로봇클러스터와 국내·외 로봇관계자 등 총 400여명 이상이 참가한다.행사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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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저우에 국내 로봇기업 전진기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대구·경북을 비롯 국내 로봇기업들의 중국 수출 현지 지원을 위해 항저우시에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한국로봇센터(KRC·Korea Robot Center)’를 개소했다.12일 로봇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9일 항저우시 샤오산 로봇타운내에 문을 연 KRC는 로봇제품의 세계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로봇시장을 겨냥해 국내 로봇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현지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로봇산업진흥원이 구축한 ‘수출 전진기지형 복합 비즈니스 지원센터’다.작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행사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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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 깊어가는 대구·경북 제조업
미·중간 무역전쟁 현실화로 대구·경북지역 제조기업들의 업황전망이 악화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 중 하나인 철강은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까지 자국 철강산업 보호를 명목으로 이달 중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효키로 해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등에 따르면 이달 중 지역 제조업의 업황전망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3을 기록하며 전월보다 무려 10포인트나 하락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매출전망BSI가 72로 전월보다 17포인트 떨어진 것을 비롯 생산전망(85→80), 채산성전망(77→74), 설비투자 실행전망(94→75) 등 다수 항목에서 지수가 하락했다. 특히 EU에서 이달 중 철강 세이프가드를 잠정 도입하고 발동키로 함에 따라 지역 철강산업은 비상이 걸렸다. EU는 작년 기준 국내 철강제품 수출물량의 10.4%를 차지하는 상대국이다. 실제 세계적 철강업체로 지역 상장기업인 포스코는 지난달 미·중 무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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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기업, 유럽 진출 ‘굿 스타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국내 로봇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에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독일 뮌헨에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로봇·자동화 전시회에서 유럽시장 진출의 물꼬를 트는 가시적 성과를 이뤄낸데 따른 것이다. 24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세계 최대 로봇·자동화 전시회인 독일 뮌헨 로봇자동화 박람회(AUTOMATICA)에서 진흥원은 유리창 청소로봇, 물류로봇 등 로봇 완제품과 서보모터·감속기, 로봇 모션 컨트롤러 등 로봇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국내기업 10개사와 ‘한국로봇공동관’을 운영하며, 수출마케팅 지원을 통해 총 300여건의 상담실적과 1천400만달러의 상담액을 달성했다. 이런 성과는 독일 및 유럽지역 바이어와 참여기업간 비즈니스상담을 사전 매칭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한국공동관 운영을 위해 단순 컨셉에서 벗어나 오픈 부스형의 ‘코리아 로봇(Korea Robot)’이란 공동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 또한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이 직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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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美 매사추세츠주, 로봇산업 맞손
대구시와 미국 매사추세츠주가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로봇산업 발전과 신시장 창출을 위해 ‘로봇협의체’를 구축한다. 대구시와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는 지난 9일(현지시간) 세계적 로봇클러스터 선두주자인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시에 있는 메스 로보틱스(Mass Robotics)와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기술협력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협의체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시 및 보스턴시 관계 공무원과 양국 로봇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로봇 핵심기술의 유기적 연계와 상호 공유·교환 등을 통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메스 로보틱스는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기술협력 네트워크 실행계획으로 ‘대구시-매사추세츠주 로봇협의체’ 운영을 비롯 △연구기관 오픈 랩(Open Lab) △두 지역 로봇기업의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시장정보 및 최신동향 트렌드 등 맞춤형 시장조사 협력파트너 발굴 △정기적 정책·기술교류회를 통한 상호협력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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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로봇산업 메카 도약 ‘날갯짓’
대구시가 올해 2개의 로봇경진대회와 함께 세계 1위 로봇기업의 교육센터를 잇따라 유치하며 ‘로봇산업 선도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로봇산업 중추도시의 이미지 제고와 로봇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로봇경진대회 2개와 글로벌 로봇기업의 교육센터를 잇따라 유치했다. 로봇경진대회는 오는 8월 중순께 전국 초·중·고교생 1천500여개팀(1천800여명)이 참가해 6일간 대구에서 전 종목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경진대회인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본선 대회’와 함께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다가 오는 11월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2018) 기간 중 3일간 청소년과 일반인 등 400여개팀(700여명)이 참가해 로봇기업에서 제품 및 미션을 제시하고, 참가자가 미션을 수행하는 ‘R-BIZ 챌린지’가 열린다. 이와 함께 세계 1위 로봇기업인 ABB는 영남이공대와 손잡고 27일 대학내에 ‘영남이공대-ABB 로봇교육센터’를 개소한다. 교육센터는 영남대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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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가산단에 전기이륜차 공장 선다
대구지역 전기이륜차 제조기업인 그린모빌리티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전기이륜차 생산공장을 신축한다. 신축공장은 매월 이륜차 500대와 삼륜차 200대를 동시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해 늘어나는 이륜차 수요에 대응하게 된다. 그린모빌리티는 21일 대구국가산단내에 전기이륜차 생산공장 기공식을 갖는다. 신축공장은 내년 5월말 완공예정으로 7천㎡ 대지에 연면적 5천600㎡ 규모로 32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2천400㎡의 생산공장 대비 3배 규모로 연간 7천대 이상의 이륜차 및 삼륜차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늘어나는 수요에 대한 공급능력을 확보한다. 그린모빌리티는 2016년 달성2차산단에 제조공장을 임대해 사용해 왔다. 현재까지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은 1천100대의 전기이륜차를 제작·보급하며 대구가 전기이륜차 생산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작년부터 본격적 양산에 들어가 최근 이마트 M라운지 입점과 KR모터스와의 업무협약으로 총 107개 판매망을 구축했으며, 우정사업본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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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기이륜차社 그린모빌리티, 국내 최대 모터사이클社와 협약
대구지역 전기이륜차 제조사인 그린모빌리티가 8일 국내 6개 직영점 및 82개 대리점을 갖춘 국내 최대 모터사이클 제조사 KR모터스와 전기이륜차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린모빌리티는 2012년 설립됐으며,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에 따라 지난해 대구시의 전기이륜차 보급 수량 400대 중 300대를 포함해 전국에 950대를 보급했다. KR모터스는 1978년 효성기계공업으로 설립해 지금까지 대림자동차와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기업이며, 세계 50여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이륜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그린모빌리티는 KR모터스의 국내 88개 직영점 및 대리점에 전기이륜차를 공급하게 돼 이마트의 스마트모빌리티 전문매장 M라운지 9개소 입점에 이은 판매망 확충으로 107개소의 판매점을 갖추게 됐다. 대구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통해 정부의 5천대 보급수량 중 1천2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이륜경형 230만원, 이륜소형 2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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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韓·中 로봇산업 정보교류 중심에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REPA)가 중국내 대표 로봇수요 중심지인 중국 절강성 로봇산업발전협회(ZRIA)와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간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20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국제로봇 서호포럼에서 두 기관 회장 및 세계 로봇기업 CEO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중 로봇산업 협력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로봇 및 메카트로닉스 영역에서 두 지역간 산업활동 정보교류 △두 지역간 국제협력활동 상호지원 △두 기관 및 소속 회원사간 상호 교류방문 △두 지역 대학 및 로봇연구기관간 상호교류 및 국제협력 지원 등이다. 중국 절강성(성도 항저우)은 3만6천개 제조기업이 5개년 기술현대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국 로봇수요의 중심지역이다. 또 ZRIA가 입지한 항저우는 다양한 로봇기업과 절강대 로봇연구센터, 항저우자동화기술연구센터 등의 관련기관이 설립돼 있는 중국내 대표 로봇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1월 대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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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첨단공구산업’ 전초기지 구축
대구지역 첨단공구산업 육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이하 센터)가 1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핵심 제조공정 지원을 위해 총 18종 40여대의 장비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시험분석, 신뢰성 평가 및 시제품 제작 등 공구제조 및 수요기업에 대한 원스톱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또 국제수준의 시험평가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해외인증기관과 수요기업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첨단공구 성능평가를 받을 수 있어 대구가 첨단공구산업 분야의 전국적 육성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구산업은 제조업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 성능과 기술수준에 따라 부품의 가공속도, 품질, 제조원가, 완제품의 경쟁력이 결정되며, 최종적으로는 국가 제조업의 생산·무역·부가가치를 견인하는 핵심 기반이 된다. 최근 미래자동차, 로봇,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부품의 경량화 및 고강도화 추세에 따라 가공이 어려운 신소재 부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가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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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 기반, 4차 산업혁명 선도해야”
‘대한민국 로봇산업 메카’로 성장중인 대구지역 로봇산업의 핵심기반산업 활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자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대구경북연구원 윤상현 박사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대구 로봇산업 핵심기반산업화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자’란 주제의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공장자동화에 주로 도입돼 온 로봇산업은 사물인터넷·빅데이터·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계와 로봇이 스스로 학습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국내·외의 차세대 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구는 국가차원의 로봇산업 정책담당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유치와 관련산업의 성장축인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로봇전문기업 발굴·육성부터 성장까지 전 주기적 지원을 하고 있다. 테크노폴리스 등 지역 산업성장거점에 현대로보틱스·야스카와전기·쿠카 등 세계 7대 로봇기업 중 3개 기업이 입지하는 등 글로벌 로봇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업중심의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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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로봇기업 현황 탐색
‘로봇산업의 메카’인 대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관련산업 선진국의 로봇클러스터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2017대구 글로벌 로봇비즈니스 포럼’이 열린다. 대구시 주최,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대구기계부품연구원·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엑스코 일원에서 한국(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미국(메사추세츠·실리콘밸리), 프랑스(론알프), 중국(절강성) 등 4개국의 5개 로봇클러스터와 국내·외 로봇관계자 등 총 300여명과 미국 등 해외기업 20여개사가 참가한다.(관련기사11면) 주요 행사로는 △시장창출사업 성과보고회 △글로벌 로봇기업 설명회 △로봇비즈니스 포럼 △글로벌 로봇인의 밤 행사 등이 있다. 성과보고는 대구시가 역동적으로 추진중인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 등의 성과 보고 및 내년도 지원사업 등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 로봇기업 설명회는 야스카와전기(Albert Shiina 이사), 현대로봇틱스 등 글로벌 기업들의 사업현황 및 투자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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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中企대상’ 6개사 선정…대주기계 ‘대상’
대구시는 26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출·생산·매출 등의 부문에서 탁월한 성장률로 지역경제 성장·발전에 기여한 6개 기업을 ‘2017년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3개 등 6개 선정기업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고용창출·윤리경영 등 지역 중소기업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자랑스런 중소기업들로 기계부품, 의료기기, 자동화설비부품, 식료품 및 가구제조,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업종과 분야에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1987년 설립돼 압축공기 청정시스템 제조분야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35%, 세계시장 점유율 6%를 차지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대주기계’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치과용 핸드피스 국내시장 점유율 1위이자, 매출 90% 이상을 세계 120여개국 수출로 달성하는 덴탈 의료기기 선도기업 ‘세신정밀’ △대구스타기업으로 2014년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수출 중심형 유공압밸브 전문생산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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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러·벨라루스 수출길 개척
대구 기계산업이 산업기계 국산화 정책에 따라 해외수출시장의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중인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중 하나인 벨라루스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DGMC)과 함께 지역 기계산업 수출지원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시장개척 상담회를 갖고, 수출상담액 기준 1천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선 벨라루스 정부 및 산하기관, 기업과 미팅을 갖고, 주요 산업전시회 및 포럼 참가와 함께 러시아 주요 기업을 방문상담하면서 사드보복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을 대신할 지역기업의 대체시장을 개척하는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이달 중 공구·공작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 DGMC와 벨라루스 산업부 산하 연구소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벨라루스 산업부와는 농업현대화, 낙농업육성을 위한 농기계산업, 섬유산업, 자동차산업 생산협업을 위한 협약체결을 위해 지속적 논의를 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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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 로봇산업 메카로 급부상
전통산업 도시였던 대구가 대한민국의 로봇산업 메카로 급부상하면서 첨단산업 도시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대구 북구 제3공단 일원의 로봇산업클러스터 기반조성사업 완료와 함께 산업용 로봇생산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기업인 현대로보틱스 등 글로벌 로봇기업 3개사가 대구에 둥지를 트는 등에 따른 것이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로보틱스 본사가 지난 8월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서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동명전기·일성엠텍·세신공업·선우로보텍·유명엔지니어링 등 5개 협력사가 추가 유치되면서 새로운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물류비 절감, 연구개발, 품질관리 등의 장점을 통해 이 일대는 향후 로봇분야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현대로보틱스의 대구 이전은 1997년 대구로 왔다가 2000년 부산으로 떠난 삼성상용차 이전의 아쉬움을 달랜 동시에 1981년 직할시 승격 이후 36년만에 품게 된 대기업 유치 성과다. 또한 시가총액은 8월말 기준 7조2천149억원으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