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목록 ( 총 : 46,722건)

  • “경산~울산 고속도 개설, 국가계획 반영해달라”

    “경산~울산 고속도 개설, 국가계획 반영해달라”

    국회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지역위원장들이 국회로 향했다. 김기현 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장은 지난 24일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을 만나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 공약임에도 추진 여부가 불투명하다”며 “경산 시민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 고시 예정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종합계획안에 고속도로 개설 계획안을 적극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자동차 부품산업이 집적된 경산과 완성차 공장이 있는 울산과의 거리를 단축해 부품기업의 물류비를 줄여 경산의 산

  • ‘글로벌 AI 기본사회·포용사회 비전’ G20으로 확산

    ‘글로벌 AI 기본사회·포용사회 비전’ G20으로 확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뤄진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일정이 25일(현지시간) 마무리됐다. 올해 G20 정상회의를 끝으로 이 대통령의 취임 첫 해 다자외교 일정도 막을 내렸다. 이 대통령의 이번 7박 10일 순방은 ‘방산·원전 중심의 경제외교’와 ‘글로벌 사우스 외교 확대’, ‘G20 의장국 수임’ 등이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경제·안보 성과로는 아랍에미리트(UAE)와 방산(약 150억 달러) 및 AI·첨단산업 등을 포함해 총 350억 달러 규모의 협력 기대 효과가 제시됐고 대규모 ‘UAE

  • 金 총리 “내란 심판, 어떤 타협도 지연도 없어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내란의 심판과 정리에는 어떤 타협도, 지연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내란 청산을 거듭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법정에서 내란 세력의 모습 등을 접하면서 지지부진하거나 잘못된 길로 가는 게 아닌가 하는 국민의 여러 우려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일주일 후면 계엄 내란이 발발한 지 1년이 된다”며 “신속하고 확실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성장과 도약으로 나아가라는 국민의 명령도 다시 무겁게 새겨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행정부는 행정부의 몫을 다 할 수

  • 野 초선, ‘계엄 사과’ 압박…“선거 승리 포지셔닝 중요”

    ‘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인 다음 달 3일을 앞두고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당 지도부에 공식적인 ‘사과와 반성’ 메시지를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이날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는 날이기도 해 지도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초선 의원들은 비상계엄을 “불법적이고 무모하며 과격한 행동”으로 규정하고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층 민심을 잡고 당을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용태 의원은 25일 한 라디오 프로에 출연해 계엄에 대해 “사과와 반성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그는 1년 전 상황

  • “특위” vs “법사위”…‘대장동 국조’ 방식 이견에 여야 협의 또 빈손

    여야 원내 지도부가 25일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 의혹’ 국정조사 방식을 두고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으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이견만 확인했다. 양측은 네 차례에 걸친 협의에도 국정조사 추진 주체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면서 정국 경색이 심화되는 양상이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2+2 회동’을 가졌다.회동을 마친 뒤 유 수석은 “국민의힘은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 국정조사를

  • 野 지선 기획단 “당심 70% 명확”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이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하는 방안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당 일각에서는 ‘민심과 거꾸로 가는 길’이라며 재고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왔다.지선기획단 대변인인 조지연 의원은 25일 현역 시장·군수·구청장과 연석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7 대 3 (당원 투표 70% 대 국민 여론조사 30%) 비율에 대한 입장은 명확하다”며 변경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지선기획단은 당원 투표 비율 상향 이유로 ‘취약한 당세 확장’과 ‘당 기여도에 대

  • “군공항 이전, 정부가 나서야”

    “군공항 이전, 정부가 나서야”

    대규모 재원 조달이 필요한 군 공항 이전 사업을 두고 현행 ‘기부 대 양여’ 방식이 아닌 정부의 전면적인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현행 기부 대 양여 방식은 지방 재원과 민간 자본을 토대로 운영되지만 수십조원에 달하는 사업 규모에서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중앙정부가 사업의 총괄 주체로 나서서 국비를 투입해 사업을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다.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 대구 수성구갑)과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긴급토론회를 공동개최해 현행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 金총리 “AI, 혁신 촉진할 성장엔진…전부처가 대전환 합심해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24일 “인공지능은 우리 경제의 혁신을 촉진할 새로운 성장 엔진이자 국가 대전환의 강력한 동인”이라고 말했다.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께서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서도 AI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혁신의 핵심이라고 말씀하셨다”며 “AI 시대를 열기 위한 투자 확대와 성장 토대의 단단한 다짐을 위해 정부가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를 위한 AI’라는 비전 아래 혁신의 성과가 골고루 확산하도록 힘쓰겠다”며 “전

  • 정부-종교계 ‘자살 예방 협약’ 체결

    정부와 종교계가 높은 자살률 등 한국 사회의 각종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원탁회의를 갖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24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상생 협력 원탁회의 구성을 위한 협약’과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제1차 원탁회의도 했다. 행사에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교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부장 성웅 스님이 참석했다.김 총리는 “자살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 모두가 (함

  • 민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재추진…“국민의 명령”

    민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재추진…“국민의 명령”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9월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논의 재추진을 공식화했다. 최근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의 구속영장을 기각하고 내년 초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구속 기한 만료 이후 석방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지지층의 불안과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강경 대응으로 보인다.김병기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는 당연히 설치해야 하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에대해 더 이상 설왕설래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차질없이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강

  • 李 대통령 “한미동맹 근간으로 한중관계 안정적 관리”

    李 대통령 “한미동맹 근간으로 한중관계 안정적 관리”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외교의 기본 원칙은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하면서 한중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아프리카·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기조의 근본은 국익중심의 실용외교다. 미국과 중국에도 이런 원칙을 명확히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한미동맹을 군사동맹에서 경제동맹·첨단기술동맹 등을 포괄하는 복합 동맹으로 발전시켜야 하고 동시에 중국과의 경제협력도 국익에 부합하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며 “두 가지는 결코 양립

  • 野 ‘당심 70%’ 지선 경선룰 제동…“최종 확정된 것 없다”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에서 당원투표 비율을 현행 50%에서 70%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는 ‘당심 70% 반영’ 방안이 공개되자 당내외에서 ‘민심 역행’ 우려 등 의견이 분분해지자 조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의 경선룰 조정 발표가 최종 확정된 안이 아님을 강조하며 “지선총괄기획단이 당원 당심 비율을 올리는 것을 보고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 대표도 이 부분에 대해

  • 국힘 “與, 대장동 국조 최종 입장 밝혀 달라”…강대강 대치 예고

    국민의힘이 ‘대장동 항소포기 국정조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 최종 입장을 밝히라며 압박하고 나섰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50여 개 민생법안 전체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돌입 등 비상수단을 강구하겠다고 경고하며 정기국회 막판 강대강 대치를 예고했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국정조사를 할 의지가 별로 없어 보인다. 언제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다”며 “오늘까지 국정조사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 민주, ‘1인1표제’ 속도 조절

    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동등하게 맞추는 ‘1인1표제’ 관련 당헌·당규 개정안의 최종 처리를 위한 중앙위원회 소집 일정을 당초 28일에서 12월 5일로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당내 일부 의원들과 당원들 사이에서 개정안 추진 과정의 ‘졸속’ 문제와 ‘충분한 숙의 부재’에 대한 비판이 강하게 제기된 데 따른 속도 조절로 풀이된다.조승래 사무총장은 24일 국회 당무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1인1표제 도입과 관련해 당원들의 일부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이 제도를 어떻게 보완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연기

  • 李 대통령 지지율 55.9%로 반등…민주 47.5%, 국힘 34.8%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의 하락세를 딛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18세 이상 2천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5.9%로 지난주 대비 1.4%포인트(p)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40.5%로 0.7%p 하락했다.리얼미터는 대통령 지지도가 주 중반 반등했으나 주 후반 국내 경제 불안 요인으로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상승 요인으로는 중동·아프리카 순방 중 체결된 150조원 규모의 업무협약(MOU)

  • 李대통령, 튀르키예서 정상회담·국빈일정 돌입

    李대통령, 튀르키예서 정상회담·국빈일정 돌입

    이재명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4일(현지시간) 중동·아프리카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튀르키예에 도착했다.튀르키예는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와 함께 이번 일정에서 대통령이 찾는 핵심 중동국 중 하나다. 양국은 외교적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이 대통령은 레제프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초청으로 국빈 방문했으며 두 정상은 G20 정상회의의 믹타(MIKTA) 회동에서도 만난 바 있다.양국 정상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방산·원전·바이오 등 분야에서 협력

  • 李대통령, 美구금 피해자들에 위로 편지…"대통령 책임 무게 돌아봐"

    李대통령, 美구금 피해자들에 위로 편지…"대통령 책임 무게 돌아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에게 “정부의 대응을 믿고 의연하게 인내해 줘 감사하다”며 위로 편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달 22~24일 외교부를 통해 구금 사건 피해자들에게 편지를 발송하고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위로 말씀 먼저 올린다”며 “머나먼 이국땅에서 얼마나 두렵고 외로운 시간을 견디셔야 했을지 감히 가늠하기 어렵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내내

  • 국방부 '용산 청사' 복귀 준비…이사비 등 238억원 증액 요청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로 국방부가 본청과 합동참모본부(합참) 청사를 재배치해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에 238억6천만원 추가 편성을 요청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같은 내년 예산 추가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증액 항목은 네트워크와 PC, 회의실 영상 장비 등 이전에 따른 네트워크 구축 비용 133억원, 시설 보수비 65억6천만원, 화물이사비 40억원 등이다. 이 예산은 국방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반영돼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국방부는 2022년 5월 윤석열

  • 연평도 15주기 전승기념식

    연평도 15주기 전승기념식

    여야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제15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철저한 안보 태세 확립을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다시 한번 연평도 포격 사건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빌며 이 땅에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 희생된 해병대원 故 서정우 하사, 故 문광욱 일병을 비롯한 민·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추모와 위로를 전했다. 민주당은 특히 아직까지 공식 사과조차 없는 북한의 태도에 유감을 표하며 “그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무력 도발을 용납하지 않고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

  • 李 “분단 극복·통일…독일의 경험으로 배울 게 많다”

    李 “분단 극복·통일…독일의 경험으로 배울 게 많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독일과 정상회담을, 인도·브라질과 정상회동을 각각 갖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앞으로도 에너지, 핵심 광물 협력 등 공통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메르츠 총리는 이날 “한반도와 주변 상황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이웃인 북한에 대해서도 궁금한 것이 많다”며 “대한민국의 대(對)중국 인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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