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목록 ( 총 : 6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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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G20 회의장 도착…남아공 대통령에 "아름다운 도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장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회색 정장에 적색과 남색, 흰색이 교차하는 줄무늬 넥타이 차림으로 오전 10시 3분께 도착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만났다.이 대통령과 라마포사 대통령은 악수를 하며 서로 "반갑다"는 인사를 나눴다. 두 정상은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당시 양자 회담을 한 바 있다.이 대통령은 이어 라마포사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하면서 "정말 아름다운 도시(so beautiful city)"라고 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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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팩트시트, 안보분야 일부조정 중···원잠 선체 韓서 건조, 연료는 美서 공급"
대통령실은 7일 한미 간 관세·안보 분야 협상의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시점과 관련해 "안보 분야에서 일부 조정이 필요해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안보 분야의 경우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미 문구가 완성된 상태였지만 회담에서 새롭게 논의된 사안이 있어 이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새로운 이슈에 대한 조정은 대체로 마무리됐으며 현재 미국 측이 문건을 검토하며 추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발표 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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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인종차별 발언 논란'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감찰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외국 대사들을 상대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감찰을 지시했다.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해당 행위에 대해 엄중히 질책하며 즉각적인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한 "인종·민족·국가·지역 등을 이유로 한 차별이나 혐오는 국가 공동체를 해치는 심각한 반사회적 행위"라며 "이 같은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확실한 근절 대책을 마련하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앞서 한 언론은 김 회장이 2023년 앙골라·인도·체코·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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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3%, 일주일 새 6%↑…서울 70%로 '급등'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일주일 새 6%포인트 상승해 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한국갤럽이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로 전주 대비 4%포인트 하락했고 '의견 유보'는 8%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를 회복한 것은 약 한 달 반 만이다.지역별로는 대구·경북(47%)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60%를 넘었으며 특히 서울은 지난주 47%에서 70%로 크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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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강행군' 피로 누적에 소방공무원 오찬 불참
이재명 대통령은 '소방의 날'(오는 9일)을 앞두고 5일 대통령실에 소방 공무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감기 몸살 등의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하고 하루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찬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신 주재하게 됐다.이 대통령의 몸살은 지난달 26일부터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 순방, 귀국 후 한미 정상회담 및 APEC 관련 일정을 소화하는 등 일주일 넘게 이어진 '외교 슈퍼위크' 강행군에 따른 피로 누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목이 쉰 채 "내가 지금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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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北 적대적 표현은 변화과정…억지력·대화·타협·설득 있어야 평화"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북한이 적대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남북이)끝이다,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고, 변화의 과정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하나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미디어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는 (북한이)과거보다 표현의 강도가 매우 많이 완화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비록 북측이 대한민국 정부를 의심하고, 화내고, 적대적으로 행동하고 있지만, 이같은 의심과 대결적 사고를 바꾸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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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정상회담, "국방 협력 지속…'KF-21' 후속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전투기 공동 개발 같은 깊이 있는 협력 관계가 더 큰 결과로 되돌아오게 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수비안토 대통령은 "계속해서 국방 협력에 대해 긴밀히 해 나가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특히 'KF-21' 사업에 대한 후속 논의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전투기 공동 개발은 차세대 전투기 'KF-21'을 의미하는 것으로 양국은 2015년부터 2026년까지 8조1천억 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공동 부담해 전투기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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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韓, AI 기본 사회 실현…"거대한 변화, 기회로 만들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인 '리트리트'(Retreat)를 주재하며 "대한민국은 전 세계 인류가 기술 발전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글로벌 AI 기본 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AI·인구·문화의 3대 축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역동성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이번 세션의 주제는 '미래 변화에 준비된 아시아·태평양 비전'으로 의장국인 우리 측 제안으로 아태 지역이 공통으로 직면한 도전 과제인 'AI 기술 발전',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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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APEC 정상회의 첫날 경제 행보 박차…젠슨 황 만나 'AI동맹' 확장
이재명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첫날인 31일 다자·양자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동시에 'AI 세계 3대 강국'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경제 행보에도 박차를 가했다.이 대통령은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를 만나 "한국이 AI 글로벌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엔비디아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젠슨 황은 "AI의 미래를 한국과 함께 만들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이 대통령과 젠슨 황은 이날 APEC 정상회의 개최 장소인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이런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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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젠슨 황 접견…"韓, 아태지역 AI 수도 거듭날 것"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해 국내 인공지능(AI) 인프라를 비롯한 AI 생태계 전반의 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대통령이 황 CEO를 만난 건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한 워싱턴DC에서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가진 이날 접견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도 함께 자리했다.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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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이웃임을 부정할 수 없어"…李-다카이치, 셔틀외교 복원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전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국과 일본은 워낙 가깝고 오래된 사이여서 마치 가족관계처럼 정서적인 상처를 입을 때도 있다"면서도 "양국이 이웃임을 부정할 수도, 협력의 손을 놓을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한국과 일본이 고대부터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으로 깊은 교류의 역사를 쌓아왔으며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공동 대응할 과제들이 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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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제질서 중대 변곡점…협력·연대가 해답"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 회의를 주재하며 "우리 모두는 국제 질서가 격변하는 중대한 변곡점 위에 서 있다"며 "협력과 연대만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확실한 해답"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세션 회의인 경제 지도자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 대표가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자유무역 질서가 거센 변화를 맞이하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무역 및 투자 활성화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인공지능으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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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오늘 경주서 첫 정상회담 개최
이재명 대통령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방한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가 30일 경주에서 첫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다.이번 회담은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갖는 한일 정상 간의 대면 회담으로 최근 개선 흐름을 보이는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다카이치 총리는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하며 이번 회담은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지난 21일 이후 처음으로 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와의 셔틀 외교를 통해 다져온 관계 개선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핵심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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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APEC CEO 서밋서 "다자주의 협력 선도…AI와 공급망이 성장의 지붕"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 특별연설을 통해 APEC 의장국으로서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 대통령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확산되면서 협력과 상생의 가치가 위협받고 있지만 "이런 위기일수록 연대의 플랫폼인 APEC 역할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 대통령은 '공급망 협력'을 위기 극복의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그는 경주의 전통 목조 건축물에 쓰이는 수막새 기와를 비유하며 "서로 다른 기왓조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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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경주 APEC 앞두고 K컬처 홍보…CNN방송서 경주빵·귤 '먹방'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31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5일 CNN에 나와 '한류의 글로벌 열풍'을 주제로 우리 음식, 문화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이 대통령은 CNN International 생방송의 'The Brief with Jim Scuitto'라는 프로그램에서 서울에 있는 윌 리플리 CNN 기자와 함께 출연해 이 대통령의 고향인 안동에서 재배한 사과와 귤, 김밥, 다과 등이 차려진 테이블에 마주 서서 방송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K푸드는 전 세계적으로도 건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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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강훈식 '전략경제협력 특사' 임명…내주 유럽 방문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로 다음주 유럽 방산 협력 대상 국가를 방문한다.강유정 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K-방산 4대 강국 달성'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강 실장을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임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실장은 내주 유럽 내 방산 협력 대상 국가를 방문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3차례에 걸쳐 전략경제협력을 위한 특사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강 대변인은 "대통령은 방산 수출 대상국과 안보와 경제, 전방위적인 지원 방안을 책임성 있게 논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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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억원 금융위원장·주병기 공정위원장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위원장과 주 위원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재송부 요청 마감일이 지나도 송부되지 않아 이 대통령이 전날인 12일 임명안을 재가했다.두 사람의 인사청문 기간은 지난 8일 종료됐으나 국회에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자 이 대통령은 11일까지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대통령은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에 기간을 정해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고 국회가 응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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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강릉 재난사태 선포 지시…최악가뭄에 국가소방동원령
이재명 대통령은 최악의 가뭄에 직면한 강원도 강릉 지역에 대해 "관계부처에 즉각적인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3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가뭄 상황에 따라 생활용수가 제한 급수되고 있는 강릉에서 가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강릉 지역 주요 수원지인 오봉저수지를 찾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전날 강원도는 강릉 가뭄이 악화함에 따라 정부에 재난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이 대통령은 강릉의 가뭄 지역에 대한 국가소방동원령 발령도 추가로 지시했다.강 대변인은 "이에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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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한미정상 첫 통화 … “양국 관세 합의 노력키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 통화를 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오후 10시부터 약 20분간 이어진 이번 통화에서는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고,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한 뒤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두 대통령은 서로의 리더십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특히 강 대변인은 “두 대통령은 한미 간 관세 협의와 관련, 양국이 모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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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보훈은 국가의 책임”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며 “보훈은 국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의무”라고 강조했다.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이 대통령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풍요와 번영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희생이 합당한 보상으로 돌아오는 나라, 헌신이 가장 영예로운 나라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