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목록 ( 총 : 1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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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연 30점' U-16 女배구, 대만 꺾고 아시아선수권 정상 등극
한국 여자배구 16세 이하(U-16) 대표팀이 2025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대만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고 첫 우승에 성공했다.이승여 금천중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30점을 뽑은 ‘리틀 김연경’ 손서연(경해여중)을 앞세워 대만에 세트 점수 3-2(26-28 25-21 25-11 19-25 15-13) 역전승을 낚았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23년 출범한 제2회 대회에 처음 나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우리나라는 앞서 4강 진출로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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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고 출신 이우진, 푸른 유니폼 입다
지난해 고교졸업 후 유럽으로 진출한 경북체육고 출신 이우진(전 이탈리아 몬차)이 국내 배구무대로 돌아왔다.이우진은 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삼성화재의 낙점을 받았다.아웃사이드 히터인 이우진은 2023년 8월 당시 경북체육고 재학시절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U-19 세계선수권에 한국 청소년 대표팀 주축으로 출전해 3위에 오르는데 기여한 뒤 이듬해 이탈리아 몬차와 2년 계약을 했다. 당시 한국 고교 배구 선수로 유럽 진출은 이우진이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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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 이우진 누가 품을까...27일 프로배구 男 드래프트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가 오는 27일 열리는 가운데 누가 1순위 지명을 받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2025-2026시즌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6명과 대학 졸업 예정자 27명, 대학교 1∼3학년 13명을 포함해 총 49명이 참여한다.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지난 2024-2025시즌 최종 순위 역순으로 OK저축은행 35%, 한국전력 30%, 삼성화재 20%, 우리카드 8%, KB손해보험 4%, 대한항공 2%,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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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프로배구의 계절…18일부터 대장정
프로배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2025-2026시즌 V리그가 18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과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진출팀 정관장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열전에 들어간다.남자부는 이날 예정됐던 챔피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간 대결이 국제배구연맹(FIVB)의 클럽 시즌 규정 탓에 내년 3월 19일로 미뤄지면서 20일 한국전력-우리카드 대결로 새 시즌을 연다.7개 팀이 참가하는 남녀부 모두 정규리그 6라운드 동안 팀당 36경기, 총 126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는 내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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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개막, '김연경없는' V리그, 오는 18일 6개월 열전 팡파르
드디어 프로배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2025-2026시즌 V리그가 18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과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진출팀 정관장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열전에 들어간다.남자부는 이날 예정됐던 챔피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간 대결이 국제배구연맹(FIVB)의 클럽 시즌 규정 탓에 내년 3월 19일로 미뤄지면서 20일 한국전력-우리카드 대결로 새 시즌을 연다.7개 팀이 참가하는 남녀부 모두 정규리그 6라운드 동안 팀당 36경기, 총 126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는 내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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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서영 22점' 기업은행, 도로공사 꺾고 9년 만에 컵대회 우승
IBK기업은행이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에서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9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IBK기업은행은 28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컵대회 결승에서 주포 육서영의 22득점 활약을 앞세워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점수 3-1(20-25 25-22 25-15 25-23) 역전승을 낚았다.이로써 IBK기업은행은 이번 컵대회 4전 전승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던 지난 2016년 대회 이후 9년 만이자 역대 4번째(2013년, 2015년 대회 우승 포함) 우승컵을 차지했다.기업은행의 미들 블로커 듀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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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세계선수권 12일 개막…한국, 프랑스와 14일 첫판 대결
11년 만에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16강 진출을 향한 힘겨운 경쟁을 시작한다.참가국이 종전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확대돼 처음 열리는 2025 FIVB 세계남자배구선수권이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막을 올린다.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C조에 편성돼 14일 프랑스, 16일 아르헨티나, 18일 핀란드와 차례로 맞붙어 조 2위까지 주는 16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우리나라가 첫판에서 만나는 세계랭킹 4위 프랑스는 자국에서 열린 작년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세계 1위 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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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지휘봉 잡는다
‘배구 여제’로 지난 20년 동안 코트를 누비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군림했던 김연경(37)이 이제 감독으로 첫발을 내디딘다.2024-2025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 김연경은 은퇴 후 여자배구 흥국생명 어드바이저와 동시에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감독으로 출발한다. 김연경은 ‘필승 원더독스’라는 이름의 신생 배구단을 창단해 팀을 이끈다. 필승 원더독스에는 프로 무대에서 방출된 선수와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은퇴 후 코트에 복귀하려는 선수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이들이 등장한다. 김연경은 ‘언더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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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10월 18일 개막…지난 시즌 챔프전 진출팀 '첫판 승부'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가 10월 18일 남자부 현대캐피탈-대한항공, 여자부 흥국생명-정관장의 경기로 시작한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새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개막전은 디펜딩 챔피언 홈구장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현대캐피탈의 천안 유관순체육관, 여자부는 흥국생명의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첫판을 치른다. 두 팀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대한항공, 정관장과 각각 리턴 매치를 펼친다.정규시즌은 지난 시즌처럼 내년 3월 18일까지 팀당 6라운드 36경기, 총 126경기를 소화한다.아울러 월요일을 뺀 주 6일 경기가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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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VNL서 '강등'…태국은 승점 추가해 잔류
한국 여자배구가 내년에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뛸 수 없게 됐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일본 지바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점수 0-3으로 완패해 1승 11패를 기록하며 전체 18개 참가국 중 17위에 머물렀다.그러나 승점 5로 한국과 동률이던 최하위 태국이 14일 캐나다와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해 17위로 올라서면서 한국은 최하위로 추락해 강등됐다.태국은 캐나다에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3(25-17 23-25 28-30 25-23 13-15)으로 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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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부활' 프로탁구리그 6일 개막…38세 서효원 고별전
2년 만에 부활한 한국프로탁구리그(KTTL)가 6일 막을 올려 국내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열전에 들어간다.1차전의 예선이 6일부터 8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본선 8강 토너먼트가 13일부터 15일까지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각각 열린다. 이어 9월에는 2차전, 11월엔 1, 2차전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나서는 ‘파이널’ 3차전이 개최된다.남녀부 모두 단식으로만 경기가 치러지며, 우승 상금 1천800만원을 포함해 남녀부 각각 총상금 1억원이 걸려 있다. 프로탁구리그에는 국군체육부대, 보람할렐루야,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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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초청 여자배구 세계올스타전, 5월 17∼18일 개최
은퇴했지만, 여전히 세계 배구계의 주목을 받는 김연경 흥국생명 어드바이저가 세계적인 선수들을 한국에 초청한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가 5월 17∼18일에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를 주관하는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30일 “지난해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 참여했던 나탈리아 곤차로바(러시아), 나탈리아 페헤이라(브라질), 플레움짓 틴카오우(태국), 마렛 그로스(네덜란드), 에다 에르뎀, 멜리하 디켄(이상 튀르키예), 조던 라슨, 켈시 로빈슨(이상 미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김연경의 초청에 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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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페네르바체, 김연경 위해 '은퇴 선물'
튀르키예 여자프로배구 페네르바체 구단이 김연경을 위한 ‘은퇴 행사’를 열었다. 페네르바체는 2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튀르키예리그 바키프방크와 챔피언결정 2차전을 앞두고 김연경을 무대에 세웠다. 페네르바체 구단 이사인 훌루시 벨기와 주장 에다 에르뎀이 김연경에게 꽃다발과 기념패, 김연경의 등번호 10이 박힌 유니폼을 선물했다. 페네르바체 구단은 홈페이지에 김연경 은퇴 행사 사진도 게재했다. 김연경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페네르바체에서 뛰었다.김연경은 한국프로배구 V리그 2024-2025시즌 중 은퇴를 예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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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맡는 흥국생명 어드바이저는…'비상근 조언자' 역할
2024-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37)이 어드바이저라는 직함으로 배구와 인연을 이어간다.김연경은 프로배구 V리그 시상식이 열렸던 지난 11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후 인터뷰에서 은퇴 후 진로를 묻는 말에 “흥국생명에서 어드바이저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흥국생명 어드바이저는 구단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우선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 현장에 동행하는 일정은 확정됐다.김연경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사령탑으로 옮긴 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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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배구 레전드' 문성민·김연경, 지도자 길 밟을까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배구 레전드’ 문성민(39)과 김연경(37)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24-2025시즌 막판 은퇴를 선언했던 문성민과 김연경은 화려하게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문성민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 때 은퇴식을 치른 뒤 챔피언결정전에 뛰지 않겠다고 자원했고, 소속팀 현대캐피탈은 구단 사상 첫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프전 우승)을 달성했다.김연경도 정관장과 챔프 5차전까지 모든 것을 쏟아부어 소속팀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프전까지 제패해 6년 만에 통합우승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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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18년 만의 통합 MVP 예약…챔프전 이어 정규리그도 유력
라스트 댄스를 화려하게 마친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은퇴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도 도전한다.김연경은 8일 열린 정관장과 2024-2025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소속팀의 우승을 확정하고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챔프전 MVP로 뽑혔다.V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통산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블로킹 7개를 잡아내며 올 시즌 역시 최다인 34점을 뽑은 뒤에 얻은 값진 선물이었다.김연경의 챔프전 MVP는 데뷔 첫해였던 2005-2006시즌과 2006-2007시즌, 2008-2009시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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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우승으로 화려하게 마침표 찍은 배구 여제 김연경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있을 수 없어도, ‘팀만큼 위대한 선수’는 종목마다 한 명쯤은 있다.이제 우승 트로피를 품고 코트를 떠나는 김연경(37·흥국생명)은 클럽팀을 넘어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위대한 선수였다.김연경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팀에서 가장 많은 34점을 몰아쳐 세트 점수 3-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2018-2019시즌 이후 6년 만이자 구단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김연경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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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34점 화려한 피날레…흥국생명, 6년 만에 통합우승
흥국생명이 6시즌 만에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하며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인 5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하는 김연경은 16년 만에 V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흥국생명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2(26-24 26-24 24-26 23-25 15-13)로 꺾었다. 인천에서 벌인 1, 2차전에서 승리한 흥국생명은 대전에서 치른 3, 4차전을 내줬으나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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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vs 정관장…봄 배구 ‘벚꽃엔딩’ 누가 웃을까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이미 남자부 챔피언(현대캐피탈)이 결정된 터라, 이날 열리는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이 끝나면 이번 시즌 V리그 일정은 모두 마무리된다.챔피언결정 5차전은 한국 배구를 빛낸 세계 최정상급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흥국생명)의 고별전이기도 하다.V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연경은 2005-2006, 2006-2007, 2008-2009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고,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일본, 유럽, 중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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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까지 1승'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 종착역 대전이 될까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이 끝난 뒤 김연경(35·흥국생명)은 “약간 울컥하고 뭔가 차오르는 게 느껴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지난 2005-2006시즌 V리그에 데뷔해 곧바로 우승을 경험하고, 일본과 튀르키예 리그를 거치며 세계 최고의 여자배구 선수로 활약했던 그는 눈물이 많은 선수가 아니었다.올 시즌이 끝나고 코트를 떠나는 김연경은 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22점을 내는 활약 속에 세트 점수 3-2(23-25 18-25 25-22 25-12 15-12) 승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