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목록 ( 총 : 3,840건)
-
구미시-씨엠티엑스, 363억원 규모 투자 협약
구미시는 2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씨엠티엑스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2023년 374억 투자에 이어 진행되는 추가 투자로, 2027년까지 총 363억 규모로 구미하이테크밸리 내 기존 2공장 인근 1만1천 여 평 부지에 실리콘 전극 및 링 등 반도체 핵심 소모부품을 대량 생산할 공장을 신설하며, 약 40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씨엠티엑스(구. 코마테크놀로지, 2024년 상호 변경)는 2013년 구미에서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용 실리콘, 사파이어, 세라믹 부품 전문기업으로,
-
구미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두 달 만에 7천800여 명 진료…지역 소아의료 공백 해소 '성공적 출발'
구미시 달빛어린이병원이 지난 9월 1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누적 진료 환자 7천851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구미의 새로운 소아의료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달빛어린이병원은 옥계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산동읍), 형곡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형곡동), 구미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봉곡동) 등 관내 3개 의원이 연합해 운영하는 협력형 의료 모델이다. 세 의원은 평일 주간·야간(23시), 주말·공휴일(18시)까지 진료를 이어가며 지역 어린이들이 언제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
구미시민 76% “민선8기 추진 성과사업 만족”
구미시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남·여 1천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76.4%가 민선8기 추진 성과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24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시정 운영 방향 점검과 향후 정책 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조사 결과 시민들은 복지·문화·체육·교통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365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달빛 어린이병원 등 복지·돌봄시설 확충 83.2% △라면축제, 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 개최 등 문화관광
-
구미차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오)이 2025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서 국가 보건의료 정책 기여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은 의료기관 퇴원 환자의 의무기록을 활용해 손상 발생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 개발 자료를 수집하는 국가승인통계사업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구미차병원은 2016년부터 참여해 질환·치료 정보, 손상 외인 정보 등 데이터를 정확히 제공하며 체계적 손상감시 연구와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김재오 병원장은 “환자
-
구미시, 2025 미래도시포럼 개최…"혁신 도시 전략 공유"
구미시는 24일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가 혁신할 미래, 도시와 공간 특화 전략’을 주제로 2025 미래도시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기관·단체, 기업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도시 전략을 공유했다.구미 미래도시포럼은 2023년부터 경북연구원과 함께 추진해 온 정책 플랫폼으로, 전국 산·학·연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해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구미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 왔다. 지금까지 도시 공간, 산업 경제, 항공 물류,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총 37개 정책과제가 도출됐다. 올해
-
구미시, 갤럭시 사진공모전…디자인페스타서 수상작 전시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Galaxy 사진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9일 구미코에서 열린 디자인페스타 in 경북에서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를 함께 진행했다.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구미의 다양한 매력과 지역 대표기업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알리기 위해, 갤럭시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행사다.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총 3천89점에 달했으며, 일반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반인 부문 93점, 청소년 부문 28점이 최종 선정됐다.특
-
구미시 ‘대도시 특례 확보’ 힘 모으다
구미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방시대 발전 전략 포럼’을 열고 대도시 특례 확보를 위한 시민 공론화의 장을 마련했다. 다음 달 22일 국회에서 열릴 ‘인구 50만 대도시 기준 완화를 위한 4개 도시 연합포럼’을 앞두고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시민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이번 포럼에서는 인구 50만 명 기준을 30만 명으로 완화하는 방안과 동구미역 신설, 구미역-신공항선 연결 등 동서철도선 구축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기조강연에서 하혜수 경북대 교수는 비수도권 대도시 쇠퇴 현실을 지적하며 “일본 중핵시처럼 인구 기준 완
-
구미 '디자인페스타 in 경북 2025', 디자인·AI 융합도시 도약 알렸다
구미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린 ‘디자인페스타 in 경북 2025’를 마무리했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디자인과 AI, 창업·스타트업을 결합한 산업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산업기술 중심도시’에서 ‘창의·디자인 도시’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올해 행사는 ‘Design driven AI: 다시 디자인으로’를 주제로 한 경북 최초 디자인산업 박람회로, 6개 테마관에서 기업·청년 디자이너·학생이 출품한 3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투자협약, 포럼,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층적 콘텐츠가 함
-
구미시 ‘AI 선도도시’ 저력 인정 받았다
구미시가 추진 중인 ‘AI 첨단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전국 지방정부 사업 중 투자 가치가 높은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인증서를 수상했다.올해부터 시행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투자 가치가 높은 유망사업을 발굴하고 대기업·중견기업 등 민간 투자자에게 지방투자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투자 유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적정성
-
구미시, 스타트업 브릿지 데이 개최…벤처펀드 2호 투자 성사
구미시는 20일 구미코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오르타머티리얼즈 윤형석 대표, 인라이트벤처스㈜ 박문수 대표 등 창업·중소기업 대표와 투자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스타트업 브릿지 데이’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구미시 벤처펀드인 인라이트 넥스트 슈퍼스타 벤처펀드의 2호 기업 투자를 위한 20억 원 규모 협약이 체결됐다. 투자 대상인 ㈜오르타머티리얼즈는 2023년 설립된 비철금속 종합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으로,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니켈·코발트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코프
-
구미시의회, 5공단 기업 애로 간담회…소유권 이전·오폐수 비용 해결 '진전'
구미시의회는 지난 18일 5공단 내 (주)티에스티에서 ‘제2차 5공단(하이테크밸리) 기업 애로 간담회’를 열어 기업 경영을 저해하는 현안 점검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지연·김근한·신용하·정지원 의원을 비롯해 구미시 기업지원과, 투자유치과, 산단경영자협의회, 한국수자원공사, 산업단지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1차 간담회 후속 조치를 확인했다.특히 기업 활동의 핵심 장애였던 △5공단 소유권 이전 △오·폐수 처리비용 조정 문제에서 긍정적 진전이 보고됐다. 한 기업인은 “일부 구역 소유권이 올해 안에 기업으로 이전된다
-
축제로 달라진 구미, 100만 관광도시 기대
구미시는 올해 구미라면축제, 구미푸드페스티벌, 달달한 낭만야시장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가 잇달아 흥행하며 도시 이미지를 바꾸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한 해였다. “공장만 있는 산업도시에서 축제가 되겠냐”는 회의론을 딛고, 민선 8기 구미시는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낭만 도시’를 슬로건으로 축제 중심의 관광도시 전환에 속도를 냈다.그 결과 ‘재미없는 산업도시’ 이미지는 옅어지고 구미 역시 축제 하나로 ‘100만 관광객 시대’가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올해 구미라면축제는 전국에서 35만 명이 찾으며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
-
금오공대 도서관 새 단장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도서관이 1층과 광장을 전면 개선해 학생과 시민이 함께 사용하는 감성·경험 중심의 개방형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7일 열린 개관식에는 곽호상 총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대학 보직자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금오공대는 기존 노후 열람실을 개방형 학습 공간으로 바꾸고, 광장을 정비해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명칭 공모전을 통해 도서관 1층은 ‘열린마루’, 광장은 ‘금오광장’으로 이름을 확정했다. 새롭
-
제13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20일 구미서 개막…첨단제조 산업 비전 제시
구미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구미코에서 ‘제13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33개 기업·기관·대학이 참여해 금속·플라스틱·푸드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제조·의료·방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전시와 함께 금속 3D프린팅 기술세미나, AI 첨단기술 세미나, 3D푸드프린팅 시연 등이 마련돼 현장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일반 관람객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산업현장 적용을 주제로 한 3D프린팅 경진대회 본선 진출작이 전시되며, 21일 최종 심사와 시상식이 진행된다.행사 기간에는 호주
-
가을 정취 속 '바이구미 페스티벌' 3만 명 몰리며 성황리 마무리
구미시는 가을 여행철을 맞아 10월부터 11월까지 대경선 역사 일원에서 열린 ‘바이구미(Buy Gumi) 페스티벌’이 누적 3만여 명이 방문하며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축제는 △10월 19일 문화로 △10월 25일 구미역 후면광장 △11월 15일 사곡역 등 시민 생활권 중심지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도시 속 대표 가을 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1·2회차에는 총 1만5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지막 회차는 사회적경제기업 후원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전면 무료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이 크게 늘며 1만5천여 명이 찾아 가장 큰
-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AI·반도체 중심 혁신생태계 조성 전력”
국내 대표 산업도시로 꼽히는 구미가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등 대형 국책사업을 잇따라 유치하며 산업구조 전환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금은 구미가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준비할 기회의 시기”라며 “AI와 첨단소재, 반도체 등 신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윤재호 회장은 “구미지역은 모바일·반도체·방산 등 전자와 기계를 비롯해 자동차 부품, 첨단소재 등 다양한 산업이 조화롭게 성장하고 있다”며 “삼성전자·LG이노텍·SK실트론 등 대기업을 비롯해 약 3천
-
구미역서 기념품 쇼핑·여행 정보 ‘한번에’
구미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미관광안내센터-낭만의역사’를 구미역 1층 구미영스퀘어 내에 새롭게 개소했다. 지난 7일 영스퀘어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연 관광안내센터는 구미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지, 숙박, 음식점, 축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센터 내부에는 1970년 개통 이후 구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금오산 케이블카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스탬프 체험존과 함께 구미 관광기념품을 홍보·판매하는 전용
-
구미시, 골목형상점가 7곳 신규 지정
구미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7개소를 신규로 지정했으며 1호 골목형상점가인 중앙로동문상점가의 구역을 확대했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총 10개의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한 ‘경북 유일의 10호 보유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기존에도 3개소만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운영하던 구미시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골목상권 육성의 선도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골목형상점가는 면적 2천㎡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된 경우 지정이 가능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
-
구미시, 신중년 ‘인생 2막’ 설계 적극 지원 나서
구미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구미시 신중년 인생이모작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중년층(45세~64세)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13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핵심 사업인 ‘구미50+센터’ 구축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50+센터’는 생애설계 상담, 취업 연계,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합 지원하는 신중년 맞춤형 거점시설로, 교육장·상담실·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플랫폼 형태로 운영
-
구미시,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서 ‘오미자 고추장 체험’
구미시는 지난 9월부터 도개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에서 특별한 가을 미식 프로그램,‘오미자 고추장 만들기’체험을 운영, 오는 18일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정한 마을에서 직접 생산된 고춧가루에 다섯 가지 맛(단맛, 신맛, 매운맛, 짠맛, 쓴맛)을 품은 오미자청을 배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재료가 신선하게 제공되며 일반적인 고추장에서는 맛볼 수 없는 깊고 풍미 있는 명품 고추장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마지막 체험은 18일 도개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 정보센터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소수인원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